전라남도 장성군에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장성사진작가협회(회장 / 임재율)는 장성군청 1층 로비에서 24일 10시 제13회 정기 회원전 개막식을 갖고 오는 28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24일 오전 10시 ‘빛과 시간의 조각 풍경에 스며들다’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 오픈 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신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김봉수 장성군문화원장 정철 전라남도의회 의원 임재율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지역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임재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저희가 준비한 작품들은 총 22점입니다. 이 작품들은 우리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장
장흥군은 오는 12월 4일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한승원의 소설 ‘해변의 길손’을 원작으로 한 연극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한강의 부친이자 장흥 출신 문인인 한승원의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무대다.‘해변의 길손’은 1988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고독과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이번 연극은 원작의 서정성과 철학적 깊이를 무대 위에서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한다.공연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예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토)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 대중음악콘서트(2회차)’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 문화복지 실현과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열린 음악회로, 지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기획 공연이다.18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대중음악콘서트 2회차는 ‘빛고을시민문화관 열린음악콘서트’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트로트·성인가요·발라드·락 등 폭넓은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회차 공연이 지역 출신 가수 중심 트로트 공연이었다면, 2회차는 더 많은 시민층
2025 국제평화영화제(조직위원장 유인학)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국회의사당, 광주 극장가에서 열린다. 26일 막을 올릴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세계 각국의 평화, 민주주의, 인권 신장을 목표로 제정된 상과 함께 개막작을 포함해서 12개국 장‧단편, 다큐, 애니메이션 등 30여 편의 다채로운 상영작을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국제평화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김대중 재단(이사장 권노갑), 대한민국 헌정
시인과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정순애 작가가 이번에는 디카시집을 출간했다.18일 오후 5시30분 '정순애디카시집 괜찮아' 출판기념회 및 사진초대전을 ACC디자인호텔 1층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넘어져도 괜찮아, 지쳐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그것이 바로 살아가는 인생이라는 것을..." 정순애 작가의 시와 사진적 영감을 그대로 표현하는 전시가 될것으로 보인다.정 작가는 첫 번째 시집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2021년)를 발표하면서 삶이란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으면서도 꺾이지 않고 자라는 나무 같다는 것을 고백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나주시 빛가람동)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저물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연주회 ‘드로브작 9(DVORAK 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오
(사)다문화M오케스트라(대표 정수복, 이하 M오케스트라)는 광주광역시 후원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과 를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12일 다문화M오케스트라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사진전은 다문화가족들의 일상생활 사진들을 모아 오는 11월 15일(토)부터 11월 16일(일)까지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전시한다.다문화M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는 11월 16일(일) 오후 4시 30분에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특별출연
소프라노 박준영 리사이틀 “물결 위의 선율“ 오는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여수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 이태리 가곡협회,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교 동문회가 후원하며,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이승규와 피아니스트 신한나, 가야금 신혜미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박준영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교를 최우수 졸업한 후 빌레펠트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Die Zauberflöte》, 《Carmen》, 《L’Elisir d’amore》, 《La Bohème》, 《Le N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이하 광주여성필)는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선정되어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6개 공연을 지난 4월부터 이어왔다.독일 작곡가 브람스(1833~1897)가 주로 여름에 유럽의 아름다운 여러도시에서 작곡한 명곡들을 공연하는 ‘브람스, 창작의 여름’ 마지막 여섯번째 시리즈는 로 오는 11월 8일(토) 오후 5시에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갖는다.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박승유(제
1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윤이상 선생 서거 30주기 추모사업'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 평화음악회가 있었다.사)광주전남김대중재단(이사장 최경주)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류의 보편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했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민주화의 성지 광주, 그리고 불굴의 지도자 김대중의 숭고한 여정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재단은 "오늘 우리는 윤이상, 광주 그리고 김대중의 정신이 항상 살아 숨쉬며 우리의 삶에 깊은 영감을 주고 있음을 확인한다."라고 밝히고 "윤이상과 광주, 윤이상과 김대중의 만남이
사진작가 최인옥 작품전이 열린다.지역 중견 사진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인옥 사진작가의 11회째 개인전이다.이번에 열리는 전시는 전북 완주군 동상면 소재 연석산우송미술관이 주관.주최하는 기획초대전으로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연석산우송미술관'에서 전시한다.최인옥 작가의 이번 전시 작품 주제는 '고요한 겨울을 담다'이다.최작가는"고요하면 작은소리가 들립니다. 단순하면 조그만 것이 보입니다. 고요하고단순한 겨울이야기를프레임에 담았습니다.작은 소리에조그만 것에마음을 여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인사글을 남겼다.문리 미술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는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과 11월 1일(토) 오후 3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제5회 정기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öte)를 무대에 올린다.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문화 감수성과 참여 역량을 높이고 예술과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남대는 콘서트 오페라 형식의 ‘마술피리’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오픈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음악극 ‘아랑사 아비사’를 선보인다.17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나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나주 지역 설화인 ‘앙암바위 전설, 아랑사 아비사’를 바탕으로 한 창작음악극으로 나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예술로 풀어낸 대표적인 지역 문화공연이다.공연에는 나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부산시립극단, K아트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합창과 연극,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융복합 무대를 선보인다.사랑과 기다
1968년 광주 .전라 최초로 창립해 반세기를 넘기며 지역 사진계를 선도해 오고 있는 '무등사진동우회' 회원들의 제58회 작품전시회가 열린다.오는 10월19일, 광주 서구 '서구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 개막, 10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작품 전시회는 이형주 회장, 문오남, 박석기, 손순희, 안상철, 양회우, 이동명, 이학철, 전진현, 정해선, 조영신, 지정원, 채만수 등 13명의 회원들이 '그곳에 가면...'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무등사진동우회' 이형주 회장은 "'무등사진동우회'는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추진하는 ‘찾아가는문화공연 ’가 지난 10월 4일(토) 광산구 운남근린공원 근처 잔디밭에서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타악그룹 언락(대표 문지훈)이 참여해 흥겨운 전통연희와 사자춤, 줄타기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13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에서 첫 무대를 마친 ‘언락’의 실장 정재원(28세) 씨를 만나 ‘찾아가는문화공연 ’ 출연 소감과 공연 현장의 분위기를 담았다.‘언락’은 2022년 창단된 인천 기반의 전통타악 연희단으로, 올해만 60여 회의 공연을 소화하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가을철을 맞아 오는 12일 ‘숲나들이’ 숲치유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나주시립국악단 등과 공동 기획했으며, 특히 프랑스 공연팀 ‘삼인동락(Three Friends in Harmony)’이 참여해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무대에서는 나주시립국악단,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과 함께 국악관현악, 퓨전국악,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펼친다.공연은 12일 오후 2시부터 3시 25분까지 전남산림연구원 메타세쿼이아길 숲치유광장에서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은 ▲양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10월 11일(토) 오후 3시, 토요 상설공연 22회차로 퓨전국악 단체 떠돌이의 '숨결, 떠돌다' 무대를 선보인다.▷ 생과 사의 순환을 음악으로 풀어낸 퓨전국악 무대 / 사람은 태어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언젠가 떠난다. 그러나 떠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남긴 기억과 흔적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순환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문다. 퓨전국악 단체 떠돌이의 '숨결, 떠돌다'는 만남과 이별, 떠돎과 순환이라는 삶의 본질을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광주여성필, 대표 김유정)는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선정되어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6개 공연을 지난 4월부터 이어오고 있다.광주여성필에 따르면, 독일 작곡가 브람스(1833~1897)가 유럽의 아름다운 여러도시에서 주로 여름에 작곡한 명곡들을 공연하는 ‘브람스, 창작의 여름’ 다섯번째 시리즈는 으로 오는 10월 14일(화) 오후 7시 30분에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갖는다.이번 연주회는 광주여성필의 악장,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름 '아버지'"가족의의미를 묻는 유쾌한 호남식 넋두리 연극공연이 10월16일(목)오후3시. 7시 (2회) 전남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희망문화컴퍼니가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이 작품은 한가족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돈'이라는 현실적 욕망과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되짚어본다.연극는 우리 아버지들의 애환을 호남의 전통화법인 '넋두리'로 풀어낸 시트콤 형식의 코미디극이다.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감동 속에서 각박한 시대를 살아낸 아버지의 진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이사장 채수정)는 오는 10월 8일(수)과 9일(목),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 일대에서 서울특별시 민간국악행사 지원사업으로 제3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23일 세계판소리협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가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과 현대,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소리판을 선보인다.축제 첫날의 메인콘서트 무대는 세계판소리합창단과 세계가야금병창단이 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