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페스티벌 11월 15일부터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사진전

(사)다문화M오케스트라(대표 정수복, 이하 M오케스트라)는 광주광역시 후원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다문화가족 사진전>과 <M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포스터
포스터

12일 다문화M오케스트라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사진전은 다문화가족들의 일상생활 사진들을 모아 오는 11월 15일(토)부터 11월 16일(일)까지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전시한다.

다문화M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는 11월 16일(일) 오후 4시 30분에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특별출연은 이수원 성악가(소프라노)와 광주엔시안요델클럽과 함께하여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페스티벌 총기획 및 지휘와 해설은 다문화가족들과 16년째 함께하고 있는 김유정 다문화M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맡았다.

다문화M오케스트라 연주회
다문화M오케스트라 연주회

M오케스트라의 오늘이 있기까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단원들이 이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2010년 다문화음악학교를 개설하여 16년째 무료교육을 하며 M오케스트라를 육성해왔다. 또한 한국현악기협회에서 기증한 악기를 무료 제공해오고 있으며 2025년도 교육과정은 광주광역시 외국인주민과 지원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각 파트별 악기교육과 오케스트라 합주로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지역의 일반가정의 가족들도 합류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진정한 다문화가족 오케스트라로서 정기공연과 행사 등을 해오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롯시니의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하이든 ‘교향곡 제 101번 시계’, 포레의 ‘파반느’, 엘가의 ‘사랑의 인사’, 로이드 웨버의 ‘심포닉 리플렉션’, 쇼스타코비치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5개 소품’은 와베미나(악장)와 호세영이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수원은 헨델의 ‘울게하소서’와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은 요들송, 카우벨 합주, 외르겔리 합주 등 아름다운 곡들을 연주한다.

M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정기공연과 다문화가족 사진전에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과 응원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석 무료 초대 * 공연문의 010-3421-3911

다문화M오케스트라는 전국 최초로 2010년에 창단한 다문화가족(이주여성, 아빠, 자녀) 50여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2010년에 다문화음악학교가 개설되어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지역의 문화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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