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에 이어서 "정순애디카시집 괜찮아" 출간
시인과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정순애 작가가 이번에는 디카시집을 출간했다.
18일 오후 5시30분 '정순애디카시집 괜찮아' 출판기념회 및 사진초대전을 ACC디자인호텔 1층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넘어져도 괜찮아, 지쳐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그것이 바로 살아가는 인생이라는 것을..." 정순애 작가의 시와 사진적 영감을 그대로 표현하는 전시가 될것으로 보인다.
정 작가는 첫 번째 시집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2021년)를 발표하면서 삶이란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으면서도 꺾이지 않고 자라는 나무 같다는 것을 고백한 서정성 짙은 시집을 내놓았었다.
이번 전시작품은 사진 속의 내용을 토대로 5행 이내의 짧은 시 (詩)를 적은 작품으로 사계절을 따라 걸으며, 삶의 희로애락을 디카詩로 담아냈다.
정 작가는 사진은 눈으로 보는 숨겨진 예술이지만, 시는 마음으로 읽는 고백 이라며 사진 한 장이 말하지 못한 숨결을, 시가 대신 속삭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시집에서 특별히 토닥토닥 ‘괜찮아!’라는 말을 독자들에게 건네고 싶었다면서 바람에 흔들리듯, 빗방울에 젖듯, 사계절의 빛과 그림자 속에 함께 걸으면서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이번전시회를 통해서 판매한 작품 수익금의 일부는 '생명나눔 기부금' 등 소중한 이웃을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광주 동구 금남로2가 226-11 ACC디자인호텔 1층 갤러리에서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린다.
한편 정순애작가는 사) 한국사진작가협회광주지회 부지회장, 한국미술협회회원, 광주문인협회회원, 사)빛고을사진문화포럼 상임이사, 사)한국문학예술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매일사진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빛고을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재능시낭송협회 회원, 국제로터리 3710 지구 등에서 왕성한 예술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포아트사진동호회 회장, '그린출판기획' 대표를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