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김대중재단' 윤이상 선생 서거 30주기 추모사업 프로그램 진행
▶'음악으로 만나는 윤이상'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서...첫번째 공연
1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윤이상 선생 서거 30주기 추모사업'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 평화음악회가 있었다.
사)광주전남김대중재단(이사장 최경주)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류의 보편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했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민주화의 성지 광주, 그리고 불굴의 지도자 김대중의 숭고한 여정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늘 우리는 윤이상, 광주 그리고 김대중의 정신이 항상 살아 숨쉬며 우리의 삶에 깊은 영감을 주고 있음을 확인한다."라고 밝히고 "윤이상과 광주, 윤이상과 김대중의 만남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윤이상의 작품 중 피리 Piri(1971), 협주적 단편(1976), 밤이여 나뉘어라(1980) 그리고 파울 힌데미트(Paul Hindemith)의 실내음악1번,작품번호 24-1이 연주되었다.
이번 "윤이상 선생 서거 30주기" 추모사업 프로그램은 그 첫번째 행사로 [음악으로 만나는 윤이상] 11월1일 '윤이상 선생 서거 30주기 추모 평화음악회'(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11월9일 '2025 윤이상국제콩크르 입상자 콘서트'(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광주와 만나는 윤이상] 11월4일 '윤이상 선생 30주기&김대중 노벨상 25주년 기념 특집콘서트'(광주MBC공개홀), 11월 6일 추모세미나 '현대사의 굴곡을 넘어(5.18기념재단 대동홀)'가 열리고, 세번째 프로그램으로 [제2회 김대중평화상 시상식]이 11월6일 5.18기념재단 대동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윤이상 선생 서거 30주기 추모 평화음악회' 공연에 윤이상 선생의 딸 윤 정 씨가 참석해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