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목)오후3시. 7시 (2회) 전남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름 '아버지'"가족의의미를 묻는 유쾌한 호남식 넋두리 연극<꼭두아비>공연이 10월16일(목)오후3시. 7시 (2회) 전남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호남식 넋두리 연극공연 포스터
호남식 넋두리 연극공연 포스터

희망문화컴퍼니가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이 작품은 한가족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돈'이라는 현실적 욕망과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되짚어본다.

연극<꼭두아비>는 우리 아버지들의 애환을 호남의 전통화법인 '넋두리'로 풀어낸 시트콤 형식의 코미디극이다.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감동 속에서 각박한 시대를 살아낸 아버지의 진심과 가족간의 소통이 절절하게 그려진다.

*출연진: 선동혁,이효주,전은주,도재철,안도윤,전선영,김민성,남동호,전규미,이가은,유양하,김선규,임준형,안순동,권희욱(사진은 공연연습 장면)
*출연진: 선동혁,이효주,전은주,도재철,안도윤,전선영,김민성,남동호,전규미,이가은,유양하,김선규,임준형,안순동,권희욱(사진은 공연연습 장면)

특히 이연극은 연기 인생 50년을 맞이한 선동혁 배우가주연(아버지역)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주목을 끌고있다.선동혁 배우는 드라마<용의눈물>, <정도전>등 사극에서명연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22년 칸독립영화제에서<그대어이가리>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도 명성이 높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웃음과 비애가 공존하는'꼭두아비'역을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머니역에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방송가에서 활약중인 이효주, 전은주 배우가 더블캐스팅 되었으며, 장남, 차남,딸, 며느리, 이사장, 판사, 의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총출동해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더한다. 

이연극을 제작한<희망문화컴퍼니>임준형 대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돈을 향한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가족간의 갈등을 통해 적나라 하게 보여 주고, 그안에서 인간으로서의존엄과 삶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막이 내릴때쯤, 관객들은 어느새 '가족'이라는 이름의 무게와 따뜻함을 다시 떠올리게 될 것이다.

 예매는 10월1일(수)오전9시부터 www.yeonggwang,go.kr/ 티켓링크, 현장 예매는 오전10시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테스크에서 할수있고 입장료는 10,000원(군민 3,000원, 학생 1,000원)이며 문의는 전화 061)350-540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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