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토) 오후 5시 /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이하 광주여성필)는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선정되어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6개 공연을 지난 4월부터 이어왔다.

 고전적 피아노-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피아노 협연 김정원)  (광주여성필모니닉오케스트리제공) 
 고전적 피아노-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피아노 협연 김정원)  (광주여성필모니닉오케스트리제공) 

독일 작곡가 브람스(1833~1897)가 주로 여름에 유럽의 아름다운 여러도시에서 작곡한 명곡들을 공연하는 ‘브람스, 창작의 여름’ 마지막 여섯번째 시리즈는 <지음지교(知音之交)>로 오는 11월 8일(토) 오후 5시에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갖는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박승유(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지휘자와 독보적인 연주로 국내외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김동현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하여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함께한다. 또다른 프로그램으로는 브람스의 ‘세레나데 제1번 라장조’를 연주한다.

‘나의 소리를 듣고 나를 알아주는 친구’ 라는 시리즈 제목 지음지교의 뜻처럼 브람스의 세레나데 제1번과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가 훌륭한 명곡으로 남겨진 것은 당대의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과의 음악적인 소통과 서로에 대한 인정과 우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초겨울의 주말 오후에 많은 시민들과 음악애호가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7세 이상 관람가이다. 티켓은 1만원이며 학생(대학생 포함), 경로, 장애인, 다문화가족은 무료 초대이다. 티켓 수익금은 고려인마을과 다문화음악학교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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