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통과 미래 성장 함께 여는 전남 조성
◆박종민 추진위원장, 전남민속예술의 역사를 창조해가는 축제

전라남도와 강진곤의 공동주최하고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위원회가가 주관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가 남도답사1번지인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촬영 / 조경륜)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촬영 / 조경륜)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제2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개막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종민 전남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들,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정호 전남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송효종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장, 문승도 한간국음악협회 전라남도지회장, 황호영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과 전남도내 시군 출전 선수단과 관계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종민 추진위원장 (사진촬영 / 조경륜)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종민 추진위원장 (사진촬영 / 조경륜)

박종민 전남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아흔여덟번째를 맞이한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소중히 이어온 민속예술을 발굴, 보존하여 후세에게 전승하기 위하여 개최된 명실상붛란 전남민속예술의 역사를 창조해가는 축제라고 했다.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환영사를 하고 있는 강진원 강진군수 (사진촬영 / 조경륜)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환영사를 하고 있는 강진원 강진군수 (사진촬영 / 조경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 제48회 전남민속예술제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의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예로부터 남도는 농요·굿·판소리 등 민속예술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지켜온 지역”이라며 “오늘 민속예술제는 우리 정신과 삶의 방식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전승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사진촬영 / 조경륜)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사진촬영 / 조경륜)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강진원 강진군수와 박종민 추진위원장, 전남문화재단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남 문화예술의 발전은 지역예술인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사진촬영 / 조경륜)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사진촬영 / 조경륜)

김 지사는 도정 성과도 소개했다. 그는 “전남의 1인당 GRDP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중위권으로 올라섰고, 도 예산도 7조 원에서 13조7천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남해안 철도 개통으로 광주·전남이 부산까지 2시간대 rail 생활권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보성군의 우도농악팀  (사진촬영 / 조경륜)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보성군의 우도농악팀  (사진촬영 / 조경륜)

특히 최근 유치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삼성 AI 컨설팅센터를 언급하며 “전남 역사상 최대 투자이자 미래 100년의 성장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SK그룹과 세계적 AI기업이 전남에 투자하고, LS전선 등 에너지 기업들도 해상풍력 산업에 참여하면서 전남은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식전공연 (사진촬영 / 조경륜)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식전공연 (사진촬영 / 조경륜)

이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아시아문화전당 연계 산업, 미래 일자리 산단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며 “경제가 발전해야 문화와 예술도 성장한다. 전남의 미래를 열어갈 산업진흥과 문화진흥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 민속예술이 세계적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예술인과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식전공연  (사진촬영 / 조경륜)
27일 강진에서 개막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경연대회 / 식전공연  (사진촬영 / 조경륜)

한편, 오늘 개회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는 10월 29일까지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전남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들이 출전 저마다 자기고장의 민속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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