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시기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강진군 작천면이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영농 현장을 찾는 발로 뛰는 농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벼 수확중인 작천면 농업현장의 모습/강진군 제공
벼 수확중인 작천면 농업현장의 모습/강진군 제공

오정숙 작천면장은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 9월 중순부터 매일 작천면 일원에 농작업이 이어지는 영농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생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오 면장은 매일 농업인과의 만남에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도 농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감속 운행 및 주변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로 및 용수로 등 농업 기반시설에 관한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꼼꼼히 살펴 현장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정숙 작천면장은 “올해 폭염과 집중 호우 등 이상기후와 더불어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와 소통하며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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