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지역 호우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여수신항 일대 취약지 선제적 안전관리 당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9일 광주·전남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기용 서장이 직접 연안해역 안전 위해 요소 점검을 위해 현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말 호우 대비 취약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김기용 서장 (여수해경 제공)
주말 호우 대비 취약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김기용 서장 (여수해경 제공)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김 서장은 이날 여수신항 소재 해양경찰구조대를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여수신항으로 떠밀려온 다량의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여수신항 일대 연안해역을 직접 둘러보고, 호우특보 발효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오동도와 돌산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대해 “여름 휴가철에는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선제적인 연안사고 예방 순찰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말 호우 대비 취약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김기용 서장 (여수해경 제공)
주말 호우 대비 취약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김기용 서장 (여수해경 제공)

김기용 서장은 “폭우 등 기상악화 예상될 때는 갯바위, 해안가 등 취약지 예방 순찰을 강화해 사전에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악천후 시에는 연안해역 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무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