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소통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 받아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첨단2동 두산아파트 경로당에서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 기념 현판식 사진.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 기념 현판식 사진.

이날 유한봉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장과 관계자,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중앙회 주관으로 보조금 회계관리, 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임원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6만 9,000여 개소 경로당 중에서 첨단2동 두산아파트 경로당 등 67개소가 선정됐다.

첨단2동 두산아파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활동 지원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로당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정화 활동, 재능 기부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경로당이 지역 공동체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손말례 첨단2동 두산아파트경로당 회장은 “모범경로당이라는 영광스러운 명칭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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