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통해 노동자 고용대책 수립 촉구
◆유독가스와 분진 등 발생으로 주민 직. 간접 고통 해결 마련 촉구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는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극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하라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21일 오전 10시 광산구의회 청사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17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2공장 2/3가 전소 되었다.”면서“ 이로 인해 약 2만4백여명의 공장 노동자와 약 6만 6쳔여명의 인근 주민들에게 직. 간접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장 재가동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른 수천명의 노동자 고용 문제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피해 마련 등 범 정부 차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화재로 인해 불과 하루 만에 1천 2백여건의 주민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전일(5월 20일)기준 누적 2천건이 초과하였으며, 그중 약 50%가 두통이나 호홉기 질환 등의 인적 피해로 정부는 신속한 대민 지원을 위해 당장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고 했다.
광산구의회는 정부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즉각적인 주민 지원 대책 마련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해 노동자 고용 대책을 강구 ◆화재 피해로 인한 유독가스와 분진 등으로 발생하는 주민들의 직. 간접적 고통에 대한 해결방안 적극적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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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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