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장,남호현)은 4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직 의원(1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의정활동에 기여한 남구민 17명을 선정 시상했다.
4일 오전 11시 남구의회 본 회의장에서 열린 개원30주년 기념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과 최영호 전 남구청장, 임미란, 서임석 광주시의원, 전, 구 의원, 수상자 및 축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남호현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 1995년 3월 1일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는 남구의회는 지난 30년간 구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구민 여려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견제와 감시. 상생과 협치의 의회로서 오진 구민의 행복과 남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남 의장은 이어 “남구의회는 지방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한편, 의결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서 정책을 심의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심사와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지역 현안을 중재하며 구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했다.
남 의장은 “지금부터 성장을 넘어 성숙의 단계로 도약하여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 뜻을 실현하는 더욱 유능한 의회가 되겠다.”면서“집행부의 균형 관계를 유지하면서 현안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특히, 취약계층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구민 숙원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했다.
남 의장은 끝으로 “ 우리 의원 모두는 지방자치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구민들이 맡겨주신 막중한 권한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 1995년 남구 개원과 함께 시작된 우리 남구 의회는 강산이 세 번 변하는 세월에도 변함없이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 기관에 대한 감시와 전제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집행부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나설 수 있었던 이유는 남구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정례와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 덕분에 오늘의 변화된 남구를 만들어 낼 수 있었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남구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백운고가 철거와 푸른 길 브릿지 계통,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사 외벽에 설치한 미디어는 백운 광장을 교통 중심의 공간에서 문화와 사람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금 복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 다담이 체육센터 등 문화 체육 복합시설은 우리 지역에 불모 지었던 우리 남군을 스포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대촌의 국가 지방산단은 미래 첨단산업단지까지 중심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이는 의원님 여러분들의 무한한 애정과 현명한 지혜를 모아주신 덕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