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광산구 세방전지 로켓플래닛에서 세방그룹,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차량 전달식’을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세방전지 대표이사,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차량지원기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전달식은 세방그룹이 지난 1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5억원의 성금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등 13개 기관에 현대차 ‘스타리아’ 차량 13대를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또 지역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사회적 참사를 함께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회 ‘고통의 곁, 곁의 고통’을 11월24일부터 12월1일까지 시청 열린문화공간에서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광주 학동 참사, 세월호 참사 등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의 증언을 재구성한 웹툰·삽화 11점을 소개한다. 4·16재단 부설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의 ‘참사와 서사’ 수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다.주요 작품은 ▲광주 학동 참사 ‘빈 손’ ▲이태원 참사 ‘애도의 조건’, ‘한 마디’ ▲세월호 참사 ‘괜찮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5·18 명명(命名) 토론회’가 18일 오후 3시 광주 전일빌딩 4층 시민마루에서 5·18 광주협의체와 전남대학교 RIDE사업단의 공동주최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필요성에 대한 여론 환기 ▲5·18정신의 가치와 이행 문제 재점검 ▲헌법 전문에 수록될 5·18 관련 명칭 도출 필요성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주철희 박사(함께하는 남도학 연구원 이사장), 최영태 전 전남대 교수, 유봉식 진보연대 대표가 맡았다.사회는 국유정 씨가 맡아 토론 배경을 소개하며
# 혼자서도 묵묵히 외로움을 견디던 할머니에게 치매가 찾아왔다. 할머니는 쌓여가는 잡동사니와 늘어가는 곰팡이 속에서도 한사코 도움을 거절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그런 할머니에게 끈질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웃들은 할머니를 설득해 할머니의 집을 청소하고 이불을 빨았다. 도배와 방역까지 마치자, 할머니의 삶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기억 속에 갇힌 치매 어르신께 가장 소중한 현실을 선물할게요’-북구 일곡동# 갑자기 찾아온 뇌출혈은 할아버지를 침대에 가뒀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재활운동은커녕 돌아눕기도 어려웠고, 식사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3일 저녁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광주경찰청,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와 합동으로 ‘청소년 비행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심리적 해방감으로 일시적 일탈에 빠지거나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이고, 안전한 사회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캠페인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경찰관 기동대 등이 상무지구 내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음주·흡연·심야 배회 등 비행행위를
광주시가 운영하는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이 청년 구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0년부터 지난 10월까지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이하 토닥토닥)’ 면접정장 대여 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1만4680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이용자는 2122명이다.면접정장 대여 서비스는 취업 면접 등을 앞두고 정장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구두·넥타이·벨트를 포함한 정장 일체를 1인당 연 5회, 1회당 최대
더민주 광주혁신회의(상임대표 김영광)는 13일 오후 2시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검찰 내부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쿠데타적 항명”이라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태의 본질은 항소 여부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 하(下)의 정치검찰이 내부 규정까지 무시하며 공개 항명에 나선 것”이라며 “법원의 1심 판결이 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량이었음에도 항소를 고집하는 것은 법리 판단이 아닌 정치적 자기 보호 행위”라고 주장했다.이어,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하명 수사에서 윤석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2일 시청 1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 간담회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는 외국인의 119신고 때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008년부터 17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개국 50명의 통역도우미가 활동 중이며, 외국인의 신속하고 정확한 119 신고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간담회는 통역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통역도우미들과 협조체계를 공고히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위급 상황 때 통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청소년의 일탈 및 가출을 예방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거리상담)’와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단속’을 동시에 추진한다.이번 활동은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거리로 몰리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거나 비행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활동에는 광주시, 자치구,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쉼터 등 총 11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현장활동을 펼친다.◇ 청소년 연합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체류, 의료, 법률,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광주생활가이드’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 10월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외국인지원팀, 5개 자치구 가족센터, 외국인친화병원 등 58개소에 배포를 완료했다. 현장 배포와 함께 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과 광주가이드 누리집(gwangjuguide.or.kr)을 통해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이 책자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0일 북구 생용동 패밀리전문요양원·한울요양원에서 ‘광주소방악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이날 공연에서 광주소방악대원들은 5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클라리넷·플루트·색소폰·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무대를 꾸며 총 9곡을 연주했다. 생동감 넘치는 선율에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 요양원 관계자는 “생동감 있는 연주 덕분에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광주소방악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병복 광주소방악대장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복지 박람회’가 광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일 시청 일원에서 장애인과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 장애인복지 통합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광주장애인체육회가 협력했다.‘모두의 돌봄! 모두의 JOB! 모두의 건강!’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 130여개 장애인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해 돌봄·일자리·건강·교육·
사적지 24호, 망월동 5·18 유공자 및 민족민주열사묘역 입구에는 대리석으로 된 표지석 하나가 땅바닥에 처박혀 있다. 그리고 오늘도 묘역을 찾는 참배객들의 발에 짓밟혀 없어질 위기에 있다.이곳을 찾은 참배객들은 방문 전 이 표지석에 대한 정보를 듣고 찾은 것인지 발로 밟고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지나가면서 전두환 씨에 대한 험담을 내뱉으며 중얼 거린다.이재명 대통령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당시 이 비석을 밟고 지나가면서 윤석렬 전 총장을 향해 “(전두환을) 존경하는 분이라 밟기 어려우셨을 것”이라며 비꼬기도 했었다.문제인 전, 대통령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5일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 유엔이 정한 공식 기념일로 11월25일이다. 우리나라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가정폭력·여성폭력 주간을 통합해 2020년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조선대학교 인권센터, 광주노동권익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계림·유촌·제석·효동·선운초교 등 초등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식생활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식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했으며, 5개 자치구, 해당 학교,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등이 참여했다.캠페인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수칙과 식중독 예방 요령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고카페인 음료 섭취 줄이기 ▲어린이 무인점포 올바른 이용방법 ▲부정·불량식품 판매 근절 ▲식중독 예방 5대 수칙
재광고흥군향우회(회장 정종연)가 11월 2일 첨단 체육공원 대운동장에서 '제13회 재광고흥군향우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사랑으로 함께하는 '재광고흥군향우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는 재광향우회원을 중심으로 전국의 출향 향우들과 고흥군민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고흥출신 출향인들의 높은 애향심과 단결력을 보이면서 대 화합을 이끌어 내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이날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에는 정종연 재광고흥군향우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문금주 국회의원, 박
‘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서울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광주광역시와 자치구 등 지역 공공기관도 이날 청사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걸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정부 주관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 159명의 넋을 기리고,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날 기억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와 유가족,
경제주권 수호! NO트럼프 광주시민긴급행동(이하,광주시민긴급행동)은 광주광역시 28일 오전 11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미국의 강압적 투자 요구를 거부하고 국민의 생존권을 자켜야 한다.고 강조했다.28일 오전 11시 5.18민주광장 시계탑 앞에서 열린 긴급회견에는 현지스님, 최영태 전) 전남대교수, 조영대 신부, 이신 광주평화연대 집행위원장 등 회원 100여명(전체회원 500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광주시민긴급행동은 “내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정부는 미국의 일방적 투자 압박에 서명하지 말고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