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부터 13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려
▶ 100인이 함께, 빛의 세계로... 예향 빛고을 숨결 느껴져
▶이준형(李準炯) 서예가 “빛(光)”시간을 기억하다 퍼포먼스 펼쳐

6일 한국사진방송 광주광역시지사가 추최.주관하고 호남기자협회가 후원한 광주 사진작가 100인전 '빛은 시간을 기억한다' 사진전이 광주시청 1층로비에서 개막했다.

한국사진방송 광주광역시지사(지사장 김승현)는 지난 6일부터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제9회 회원전 및 사진작가 100인 전, "빛(光)"을 주제로 전시회에 들어갔다.

한국사진방송 광주광역시지사는 6일부터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제9회 회원전 및 사진작가 100인 전, "빛(光)"을 주제로 전시회에 들어갔다./호남기자협회 제공
한국사진방송 광주광역시지사는 6일부터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제9회 회원전 및 사진작가 100인 전, "빛(光)"을 주제로 전시회에 들어갔다./호남기자협회 제공

8일 오후 3시부터는 회원 및 참여작가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에 앞서 석현 (石玄) 이준형(李準炯) 서예가는 제9회 회원전 및 사진작가 100인 전을 축하하기 위해 바닥에 대형 붓을 이용, 10미터 길이의 화선지에 “빛(光)”시간을 기억하다는 문구를 써내려 가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석현 (石玄) 이준형(李準炯) 서예가는 제9회 회원전 및 사진작가 100인 전을 축하하기 위해 바닥에 대형 붓을 이용, 10미터 길이의 화선지에 “빛(光)”시간을 기억하다는 문구를 써내려 가며 퍼포면스를 펼쳤다./호남기자협회 제공
석현 (石玄) 이준형(李準炯) 서예가는 제9회 회원전 및 사진작가 100인 전을 축하하기 위해 바닥에 대형 붓을 이용, 10미터 길이의 화선지에 “빛(光)”시간을 기억하다는 문구를 써내려 가며 퍼포면스를 펼쳤다./호남기자협회 제공

한국사진방송 광주지사 김승현 지사장은 "100인 전시회가 올해로 두 돌이며, 한국사진방송 광주광역시지사 회원 전시회는 아홉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25년 100인 전(展) 주제 ‘빛(光)’입니다.

빛의 디테일과 유머감각, 에피소드를 담아 100인이 함께하여 빛의 세계로 어우러진 예향 빛고을 숨결이 느껴지는 작품을 출품하신 100인의 작가님께 깊은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빠르게 움직여 완벽을 추구하는 방정식을 만들어 창조적 사진예술의 기반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한국사진방송 광주광역시지사 회원님, 그리고 사진예술을 선도하는 초청 작가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사진 좌로부터 김승현 한국사진방송 지사장, 윤판문 광주사진협회장, 서규순 한국사진방송 자문위원./호남기자협회 제공
사진 좌로부터 김승현 한국사진방송 지사장, 윤판문 광주사진협회장, 서규순 한국사진방송 자문위원./호남기자협회 제공

윤펀문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뜻깊은 사진 전시회의 개막을 축하드리며, 이 자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작품 하나하나가 수준이 높았으며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고 이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축하했다.

오늘 전시작품 사진 한 장 한 장에는 작가의 열정과 사유,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려는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라며 한 컷의 사진이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때로는 긴 글보다 김 고, 한 폭의 그림보다 강렬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9회 회원전 및 사진작가 100인전 에서 참석자들이 개막식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호남기자협회 제공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9회 회원전 및 사진작가 100인전 에서 참석자들이 개막식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호남기자협회 제공

아울러 우리는 지금 AI의 굴레 속에 살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진창작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해야 할 때가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사진방송광주지사 서규순 자문위원에게 깜짝 선물 이벤트가 있었다. 서규순 자문위원은 MBC광주방송의 혼란스러운 1992년 회사의 비상대책 위원장을 지냈다. 당시 신종천 회원이 전남일보 사진기자로 인터뷰 취재를 했던 사진을 최근 사진파일을 정리하다 발견하고, 이를 액자로 만들어 전달식을 가졌다.

서규순 자문위원은 지난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하여 영광이라면서 눈 내리는 사진을 감상하고 있노라니 금방이라도 밖에서는 흰 눈이 펑펑 내릴 것만 같았다면서 오늘 사진작가님들의 표정이 밝아 매우 기쁘고, 늘 건강한 취미생활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광주광역시 김승현 지사장은 올해 두 번째 열린 회원전 및 사진작가 100인전이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여드릴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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