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대표축제‘제5회 고흥유자축제’안전한 축제 준비 철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4일 군청 흥양홀에서 ‘제7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고흥군 대표 축제인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제7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고흥군, 제7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이번 회의는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국진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고흥군 대표 축제에 걸맞게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을 고려해 ▲인파관리 관리대책 수립 적정성 ▲화재 및 전기·가스 안전대책 ▲의료 및 응급 대책 ▲안전요원 배치 계획 ▲축제장 교통안전 대책 등 분야별 위험 요소에 대한 세부 대응 방안 및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고흥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축제 기간 만일의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유자축제는 고흥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고흥유자축제’는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풍양면 유자 축제장(풍양면 한동리 701-7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유자콘서트 ▲힐리시어터 변사극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유자밭 그리기 전국 사생대회 ▲유자밭 캠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가 진행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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