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12대 회장으로 허영호 미림산업개발(주)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선임과정은 전남 사랑의열매 운영위원회와 중앙회 아시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10월 17일부터 3년의 임기가 시작된다.
허영호 신임회장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미림산업개발(주)와 민은산업개발(주)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왔고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 확산에도 앞장서며, 2010년부터 키우리 봉사회 사무국장과 부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외에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 지회장(2013~2019), 전라남도 담양군장학회 이사(2014~현재), 전남신용보증재단 자문위원(2017~현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2019~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소통을 위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4년 전남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전남 지역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패밀리 아너 가입, 2021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로서 신규 회원 확충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허영호 신임회장은 개인의 나눔을 넘어 전남 1호 나눔명문家(3대 아너 패밀리)를 완성한 주인공으로, 부인 고귀란 씨(전남 27호), 딸 허고은 양(전남 77호), 아들 허민석 군(전남 90호), 부친 故 허련 씨(전남 125호), 모친 국순례 씨(전남 126호)까지 가족 모두가 고액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허영호 신임회장은 “회장이라는 직책을 개인의 영광이 아닌 지역사회의 부름이자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서가기보다 함께 걷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눔을 단순한 기부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사랑의열매는 오는 10월 16일(목)에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