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한가위, 고향사랑愛기부’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인 ‘황금연휴 한가위, 고향사랑愛기부’를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18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황금연휴 한가위, 고향사랑愛기부’ 이벤트 홍보 이미지./화순군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황금연휴 한가위, 고향사랑愛기부’ 이벤트 홍보 이미지./화순군 제공

이번 이벤트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벤트 동안 화순군 지정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화순팜 2만 원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중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추진 대상 인원 미달 시, 일반기부자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기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추석 이벤트는 고향을 찾는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기부의 보람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신다면 화순의 미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의 기반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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