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 ‘톡톡’

광양시는 포스코 노사가 소비 위축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33억 원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2-2. 포스코·포스코노동조합, 광양사랑상품권 33억 원 구매 - 왼쪽부터 백정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상임대표,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 제공
2-2. 포스코·포스코노동조합, 광양사랑상품권 33억 원 구매 - 왼쪽부터 백정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상임대표,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 제공

9월 23일 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포스코·포스코노동조합·광양시 상생을 위한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신재호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지부장, 백정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노·사·민·정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광양사랑상품권 구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호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지부장은 “광양은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조합 차원에서 지역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와 포스코노동조합은 소상공인과 시민을 배려하며 상생 발전을 위한 통 큰 지원에 늘 앞장서 왔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주신 기업시민으로서의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와 포스코노동조합은 올해 총 86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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