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예술이 만나는 도시, 세계의 화살, 광주에 꽂히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는 오는 9월5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9월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입장권 사전 판매를 7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종일권 ▲오전권 ▲오후권 등 세션권 방식으로 운영되며, 관람객의 일정과 수요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결승경기 기준 본판매가 종일권 20,000원, 오전권 10,000원, 오후권 16,000원이며, 사전판매 기간에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한편,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전석 무료 예매제로 운영된다. 두 대회 모두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자입장권 시스템을 도입하여 모바일 기반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판매처는 인터파크 티켓과 대회 공식 홈페이지로, 국내외 누구나 쉽게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영어 기반 예매 플랫폼을 별도 운영하여 해외 거주자도 손쉽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하여 주요 관람 구역 전면에 휠체어석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인이 스포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스포츠의 열기와 민주정신이 만나는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세계인과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