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부터 홍천에서 개최
대한체조협회(회장 정희민)는 한국방송공사(KBS)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홍천군체육회(신은섭 회장)가 후원하는「제50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를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KBS배 기계체조대회는 1975년 ‘제1회 KBS배쟁탈 전국 초·중·고 체조대회’로 시작되어,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기계체조의 성장과 도약을 이끈 권위의 전통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그 역사성과 상징성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며,
대회 1일차(7.4/금)에는 남자 단체(개인)종합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2일차(7.5/토)에는 여자 단체(개인)종합 경기, 대회 3일차(7.6/일)에는 남녀 종목별 결승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를 유치한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50회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기계체조대회를 홍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체조협회는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는 체조 저변 확대와 유소년 선수 육성, 국가대표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해온 대회”라며, “앞으로도 KBS와 함께 모든 스포츠의 기본 종목인 체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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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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