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맵 수립 추진, 새로운 명소로 관광객 유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소재한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있는 정자이자 그 주변을 아우른 지역을 말한다, 현무암 계곡 지형으로 양쪽은 절벽이며 한족 강가에 10M 높이의 고석(孤石)이 우둑 솟아 있다.
고석정(孤石亭)은 한탄강 중앙의 20m 높이로 우뚝 속은 커다란 화강암 고석(孤石)과 정자 그 일대의 화강암 계곡을 총칭하고 있다. 최초의 명칭은 신라 진평왕 때 고석바위 부근에 2층 누각을 짓고 고석정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고려시대 고석정에 관한 최초의 기록에는 신선의 구역으로 표현하기도 하였으며, 고려 충숙왕과 조선조 태종, 세종, 문종 등 역대 왕들이 자주 들린 명소였으며, 고석정은 철원 국민 관광지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고 지방지정 문화재 및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옛 고석정 건물은 한국전쟁 때 모두 불에 타고 1971년에 지금 모습으로 새로 지어졌으며, 고석정은 이곳에서 2Km 떨어져 있는 계곡순담(蓴潭)과 함께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면 경치가 아름다워 철원 9경 중 하나로 꼽힌다.
철원군에 따르면, 고석정을 처음 세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있으나 기록에 의하면 신라 진평왕(제위 579~632)과 고려 의적(義賊) 임꺽정이 몸을 숨기고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강 건너편에 임꺽정이 돌로 쌓아 만든 성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또한, 봄과 가을에 운영하고 있는 고석정 꽃밭은 계절별 다양한 매력의 꽃을 볼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봄과 가을에만 운영하고 있으며, 철원을 찾는 관광객, 면회객 및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석정 곁에 있는 세종강무정(世宗講武亭)은 조선초기 세종대왕이 철원평야(대야잔평)에서 강무(講武)훈련을 마치고 머물렀던 곳이다. 강무는 국왕이 직접 참가하는 군사훈련 겸 사냥행사로 수만명의 군사들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