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계절 5월과 새롭게 시작되는 6월의 첫 주 힐링은 곡성 장미정원에서
누가 기안하고 설계하고 조성 했는지 참으로 잘 만들어 놓았다. 계절의 여왕 5월이 가고 있는 5월의 끝자락인 30일 전라남도 곡성군 장미정원을 찾은 관광객의 찬사(讚辭)이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번지에 소재한 섬진강 기차마을 단지 내에 위치한 장미정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장미공원을 목표로 사랑의 상징 ‘천사’와 음이 같은 1,004 품종을 수집하여 75,000㎡의 부지에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의 우수한 장미품종들을 수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종의 장미를 식재(植栽)하여 조성되었다.
장미와 다양한 수목, 연못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그 밖에 분수, 미로원, 야외공연장, 파고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독특하고 다양한 장미품종들을 정성스럽게 관리하여 5~11월 계속해서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고, 매년 5월에서 6월 사이 세계장미 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곡성군청 문화관광과 운영팀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개막하여 25일 폐막일(10일간)까지 열린 곡성 장미축제장인 장미정원에 전국에서 약 25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고 했다.
한편, 30일 오전 찾아간 곡성 장미정원에 피어난 장미꽃들은 현재도 싱싱하고 화려함으로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장미의 계절 5월을 넘어 6월 10일까지는 그 자태가 시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5월 끝자락과 새롭게 시작되는 6월 첫 주 곡성을 찾아 장미 향기에 취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싶다.
[사진으로 함께한 여행 곡성, 곡성 장미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