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앞두고 최종점검

대한체조협회(회장 정희민)는 제천시(시장 김창규),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후원하고, 충청북도체조협회(회장 양기분),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 공동 주관하는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4.18.~4.20.)」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기 진행 모습 (대한체조협회 제공)
경기 진행 모습 (대한체조협회 제공)

대한 체조협회에 따르면, 올해로 80회를 맞는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국내 체조대회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며, 이번 대회는 오는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릴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여자 기계체조에서 각 부분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32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펼쳐질 기계체조 선발전을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기량 점검을 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월 20일(일)에는 KBS N Sports에서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종목별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중계에는 대한체조협회 여홍철 전무이사와 김채은 전임감독이 해설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녀 실업 체조팀을 운영 중인 제천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전국종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천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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