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광주지역 최초로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직접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정책을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정책은 지난 7월 환경부 탄소포인트 ‘예비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2026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기를 앞당겨 11월부터 시행하게 됐다.이 정책은 시민이 참여 매장에서 개인 컵(텀블러)을 이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동구라미 온 포인트 300원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는 동구 자원순환 앱 ‘동구라미 온’을 설치하고, 참여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운림동 동적골 일대에서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 걷기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랑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열린다.걷기 코스는 동구의 도심건강길(7길) 중 2길에 해당하는(도심건강2길인) 동적골 일대로, 300여 명의 주민이 동적골 초입에 위치한 청심병원 주차장에 집결해 수국동산까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걸을 예정이다.걷기에 앞서 사전 행사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나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알기 ▲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동구 인문대학의 두 번째 강연을 오는 9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강연에는 김태형 심리학자가 강사로 나서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한국인의 민족심리를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이날 한국인과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우리’, ‘도덕’, ‘비종교’, ‘낙천’ 등을 키워드로 내세워 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들여다 본다.심리연구소 ‘함께’의 소장인 김태형 심리학자는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 ‘가짜 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동 마을사랑채에서 제7차 4060 중장년 ‘집밥 남(男)선생’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남성 10명이 참여했으며 낙지볶음, 무나박김치 등을 만들면서 조리법을 터득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집밥 남(男)선생’ 요리교실은 올해 하반기 월 2회, 총 9회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평소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남성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 충장동만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선종철 위원장은 “중장년 1
기계음과 소음으로 가득 찬 도심에서 대금은 맑은 공기와 대숲의 바람소리를 연상하며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와 정신적 여유로움을 선사해 준다. 또한 실제 대금이 내는 수많은 연주 기법들에서 나오는 심미적 표현들은 듣는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느끼게 하는 데 충분하며, 한국적인 정서를 느끼게 하는데 한몫을 한다.삼국시대에는 대금이 나라를 수호하는 신성한 악기로 여겨졌다. 대금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악지, 동국여지승람, 악학궤범 등에서 보이는데, 특히 삼국유사에는 “대금을 불면 적군이 물러나고 병이 낫고 가뭄에 비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