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은 22일 오후 2시 홍길동체육관에서 ‘제14회 장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장성군이 후원하고 장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축제는 ‘다양한, 다함께, 다품은, 그린(GREEN)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렸다.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메시지를 공유하며, ‘황룡강을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축제로 꾸며졌다.40
전라남도 장성군은 오는 20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고재열 여행감독이 강단에 선다고 밝혔다.18일 장성군에 따르면, 고재열 감독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시사저널, 시사인(IN) 기자로 활동했으며, 경기아트센터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저서로는 ‘기자로 산다는 것’, ‘공감의 한 줄’ 등이 있다. 2년 연속 ‘올해의 온라인 저널리스트’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이번 아카데미에서 고 감독은 20~30대가 주도하고 있는 화려한
전라남도 장성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 목표로 제시한 ‘1000만 관광시대’ 달성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장성군의 누적 방문객 수는 약 881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 약 34만 명 가량 증가했다.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이 이와 같은 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독자적인 관광 프로젝트 ‘2025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이 주효했다. ‘2025 장성 방문의 해’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장성으로 모여들도록 기획된 연중 행사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계획 수립 등 준비 단계를 거쳐, 올해 2월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
전라남도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어린이 공연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예매를 시작하면 금세 매진을 기록하는 등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달 18일 찾은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열린 대공연장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김모 씨(광산구)는 “장성처럼 양질의 공연을 좋은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드물다”며 “광주 사람이지만 (장성문화예술회관) 회원 가입도 했다”고 귀띔했다.6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뮤지컬은 군이 기획한 ‘상상더하기’ 공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전남 장성군이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로 조선 중기 학자 추담 김우급(1574~1643) 선생을 선정했다.4일 장성군에 따르면, 추담 선생은 황룡면 황룡마을 출신으로, 청년 시절이던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조선을 침략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명나라 장군과 군인들을 꾸짖었던 일화가 유명하다.1612년 소과에 급제하며 벼슬길에 올랐지만, 1618년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출한 사건에 반대해 벼슬을 내려놓고 귀향했다.곧은 인품을 지녀 지역민들로부터 두루 존경을 받았다. 효와 우애가 깊어 가정에도 화목이 넘쳤으며, 많은 제자들이 그의 덕행
전라남도 장성군이 6일 장성아카데미에 박범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강연을 마련했다.1996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박 전 차관은 농식품부 유통정책국장, 정책기획관, 축산국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하고, 텍사스 에이앤엠(A&M)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번 아카데미에서 박 전 차관은 농업과 농촌의 내일을 전망해 보고, 농촌의 미래를 대비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라남도 장성군 필암서원 내 유물전시관과 집성관이 수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31일 오후 2시 집성관 1층 강당에서 재개관식을 갖는다.앞서 장성군은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유물전시관·집성관 전시 연출 설계 및 제작(2023년) △집성관 수선 공사(2024년)에 들어가 지난 9월 완공했다.27일 장성군에 따르면, 먼저 유물전시관은 영상, 음향, ‘미디어 파사드’, 이동형 ‘터치 스크린’ 등을 갖춘 ‘디지털
전라남도 장성향교(전교 이대원)는 21일 명륜당에서 장성하이텍고등학교(교장 배명옥)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53회 성년식 행사를 가졌다.21일 장성향교에 따르면, 이날 성년례는 이대원 전교가 큰손님(관빈)으로, 배명옥 하이텍고등학교 교장이 큰손님(계빈)으로 참여했으며, 김근숙 동서차문화원 원장의 사회로 전통 재현했다.심대섭 성균관 장성유도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유림지도자들이 참석해 성년됨을 축하했으며, 학부모 대표로 김영기(관자: 최동빈), 라란이(계자:박민지)가 참여해 큰절을 받았다.성년례는 성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전라남도 장성군이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J(제이)-라이트 런’이 500명 모집에 150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는 등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장성군에 따르면, ‘J-라이트 런’은 좀비와 저승사자 분장을 한 진행요원들을 피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달리기 프로그램이다. 기록을 다투는 시합이 아니다 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오후 7시, 신나는 전자음악(EDM)에 맞춰 준비 운동을 마친 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신호와 함께 가족·친구 단위로 조를 나눠 출발했다. 황룡정원 음악분수
설악(雪嶽)에서 시작하여 잰걸음으로 남하(南下)하고 있는 가을이 전남의 관문 장성군 황룡강 변(邊)에 피어난 꽃들로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표출하여 군민(君民)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든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전라남도 장성군은 10월 18일 오후 6시부터 장성군 황룡강 변에 조성된 꽃길을 따라 피어난 꽃의 향기와 함께 2025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개막을 이곳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5만여(주간 3만, 야간 2만 / 경비 용역회사 추정)명과 함께 화려한 개막행사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9일간 축제를 지속한다.장성군은 “문불여장성”을
전라남도 장성군이 16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강윤성 영화감독을 강사로 초대했다.강 감독은 17년의 무명 기간을 거쳐 ‘범죄도시’로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이후 ‘롱 리브 더 킹’, ‘카지노’, ‘파인’ 등을 연출했다.15일 장성군에 따르면, ‘범죄도시’로 다수의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카지노’로 ‘제2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감독상,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했다. ㈜포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장편 영화 ‘중간계’를 발표해 주목받고
‘가을 여행 명소’ 전라남도 장성군에 조성된 황룡강 주제정원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부상 중이다.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2023년부터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통해 총 6개의 주제정원을 황룡강 일원에 만들고 있다. 전통적인 오방색에서 착안해 주제 색을 정하고 구간별로 △황룡정원(황) △홍담정원(적) △청백리정원(백) △푸른물빛정원(청) △검은숲정원(흑)을 조성 중이다. 여기에 지난 5월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때 조성된 작가정원·초청정원·시민참여정원을 보존한 ‘참여정원’이 더해졌다.가장 많은 발길이 모여드는 곳은 ‘
전라남도 장성군이 10월의 장성 역사인물로 망암 변이중 선생(1546~1611)을 선정했다.10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읍 장안리 봉암마을에서 태어난 망암 선생은 1568년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올랐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라도 소모사로 임명돼 1593년 6000여 명의 병력을 모아 죽산전투에 참전했다. 이 전투에서 선생은 일본군의 조총에 맞서기 위해 사재를 털어 제작한 ‘화차’를 처음 선보였다.앞서 개발된 문종 화차의 개량형으로, 40정의 승자총통을 일제히 발사할 수 있는 이동식 무기다. 수레 사방에 방호판을 장착하고 그 안에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품격 있는 콘텐츠와 공연 소식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26일 장성군에 따르면, 주제는 ‘황룡강 가을 화(花)담, 빛으로 물드는 이야기 길’이다. 낮에는 꽃과 자연, 밤에는 빛과 예술이 있는 장성만의 ‘문화 서사’가 펼쳐진다.축제장은 콘텐츠에 따라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군은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흥선대원군의 문장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의 앞 글자를 따 △문화화(花)담존 △불빛화(花)담존 △여유화(花)담존 △장터화(花)
장성군, "제48회 군민의 날 행사, 재27회 군민체육대회” 5만여 군민 화합 잔치 ~김혜선 점핑머신~전남의 관문인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제48회 장성군민의 날과 제27회 장성군민체육대회를 엘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군민이 다 함께 경축하고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 제48회 군민의날 행사를 시작으로 이어 제27회 장성군민체육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열린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2025 군민의 상 수상자에게
전라남도 장성군 문화예술단체 ‘청춘그루터기’가 오는 24일 책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22일 장성군에 따르면, 행사는 ‘일과 속 여가’와 ‘별빛도서관’로 나뉘어 열린다. 먼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상무대 공병학교에서 열리는 ‘일과 속 여가’는 군인 장병과 가족들이 대상이다.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의 저자 주홍식 작가와의 ‘북토크’, 기타리스트 박지형의 연주, 무궁화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린다.오후 6시 북이도서관에선 ‘별빛도서관’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한다. ‘나, 틈에서 살다’를 쓴 박형동
전국 잔디 생산량의 약 40%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 삼서면이 오는 20일 권역운동장(삼서면 대곡리 929-12)에서 ‘제2회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를 연다.삼서 주민들의 통기타·난타·라인댄스·요가 공연과 ‘삼서 잔디의 역사’ 영상 상영, 수해리 주민들의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관객맞이에 나선다.전통 가락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줄 송경배 대금 연주가, 퓨전국악 그룹 ‘올라’, 신유식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최유진·진이랑·정소라의 축하 무대도 축제의 열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행사 중간에는 오엑스(OX) 퀴즈, 보물찾
장성군 고유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장성아카데미’가 15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축하 공연은 ‘빛춤타’가 맡았다. 대북, 부채춤 등 전통 콘텐츠에 화려한 LED(엘이디) 조명 효과를 더해 ‘미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비전 선포식에선 사회자가 ‘함께한 30년’을 외치자 청중이 ‘함께할 미래’로 화답했다. 동시에 선포식에 참여한 사람들이 무대 화면 속 ‘손바닥’을 눌러 축하 이미지를 표출했다.포럼은 1부와 2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아카데미’가 오는 15일 30주년을 맞이한다.5일 장성군에 따르면, 1995년 9월 15일, 국토개발연구원 이건영 원장을 1회 강연자로 초빙하며 문을 연 장성아카데미는 ‘코로나19 펜데믹’ 등 어려움 속에서도 30년의 시간을 쉼 없이 달려왔다. 1200회 넘는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학자, 연예인 등 명사들이 강단에 섰다. 누적 수강 인원은 53만여 명에 이른다.2019년에는 한국기록원과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전라남도 장성군이 외식분야 성장·발전 거점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선공사를 진행 중인 외식분야 창업 전문교육시설이 오는 12월 무렵 개원할 예정이다.4일 장성군에 따르면,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장성군은 줄곧 관광분야 성장에 주력해 왔다. 백양사 연간 방문객 최초 100만 명 돌파,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및 가을꽃축제 성공 개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300억 원 규모 ‘장성 원더랜드’ 조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에도 잇따라 선정돼 기대를 모았다.관광 수요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열쇠는 ‘음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