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안태욱)은 25일 논평을 내고, 최근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광주 민간공항 선(先)이전 합의에 대해 “광주시민의 여론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결정”이라며 강기정 광주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통령실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민간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했고, 이 자리에서 군 공항 이전보다 민간공항을 먼저 이전하는 방향에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광주시당은 “현행 군 공항 이전 및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1월 2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주광역시 핵심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2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신수정 의장은 김윤덕 장관 및 국토부 실무 관계자들에게 광주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신 의장이 건의한 핵심 현안 사업 내용은 ▲광주 AI 모빌리티 사업 투자 확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분담률 상향(방음시설 국비지원)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광주 동구1,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공유해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수상에서 홍기월 의원은 전국 최초 조례인 ‘지역 산업위기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방 주도적이고 선도적인 지역 산업 위기극복 종합체계를마련했다는 측면에서 높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실증도시특별위원회(위원장 강수훈, 이하 ‘AI특위’)는 21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AI 활용 전망과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개선 필요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2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수훈 위원장과 안평환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특성화고, AI기업·부품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발제에 나선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전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지난 11월 17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의회사무처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행정 운영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과 정책적 방향을 제안했다.2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전년도 집행 실적을 면밀히 검토해 중복 편성 여부와 재정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관행적 예산 편성 방식에 대한 전면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임형석 위원(광양1, 더민주)은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의 연금부담금 삭감액이 6억 5천만 원 규모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학교를 적정규모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광주광역시에 마련됐다.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1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제정된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변화 앞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학교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도록 규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홍기월 의원은 “학교의 존폐 문제는 단순히 교육청 예산의 효
광주광역시 관내 학교 현장에서 이스포츠(전자스포츠)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이스포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문화위원회에서 가결됐다.1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이스포츠는 단순한 게임 활동을 넘어 청소년 문화와 스포츠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건전하고 교육적인 방향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조례는 교육감이 학교 이스포츠 정책을 발굴
온라인쇼핑과 인구감소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1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발제에 나선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과 홍석기 광주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은 광주·서구 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효과를 설명했다.이에 따르면, 서구는 온누리가맹점 등록 홍보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집중해 왔고,
광주시 교육청의 학교석면 해체사업 지연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권을 외면한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7일 열린 제33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육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미룬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한 처사”라며 “이번 겨울방학부터 기 계획대로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다.17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중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그 어떤 곳보다 안전해야 한다. 그러나
2029년 100주년을 맞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록물을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려는 운동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17일(월)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특위 회의실에서「광주학생독립운동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고, 등재 추진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논의했다.17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1929년 광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100주년을 맞아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병훈 수석부위원장 / 이하, 특별위원회) 광주 위원회는 11월 14일(금) 오후 4시 광주 북구 중흥동 일대에 위치한 역전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15일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이병훈 수석부위원장, 호남발전특위 위원, 길종원 광주건축단체연합회장, 강필서 광주건축사회장 및 건축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광주의 도시공간 정책과 건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특히 호남 및 광주 발전을 위한 현장 토론의 열기가 뜨겁게 이어졌다
광주광역시 전기차 보조금 부당수급 4년 새 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1월 12일 열린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자동차 보조금 의무운행기간 미준수 등으로 인한 보조금 환수 사례가 최근 4년 새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광1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주광역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의무운행기간 미준수 등으로 인한 보조금 환수 대상은 2021년 4건에서 2024년 118건으로 급증했으며, 2025년 9월 기준으로도 이미 81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의장)은 12일 열린 광주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승진 인사와 관련해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행정 실패이자, 기관장 리더십 실종의 결과이며 광주시의 관리 부재가 낳은 총체적 난맥상”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1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채 의원은 감사에서 “관광공사 노사는 실제 이행용 ‘직급 통합 합의서’ 외에 외부 공개용 ‘이면 합의서’를 별도로 작성하고, 광주시에는 공개용 합의서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5)은 11일 통합공항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광주시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재건의’ 추진에 대해 “정책의 진정성과 실효성을 모두 의심케 하는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1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불허 입장을 이미 명확히 밝힌 상황에서 근본적 여건 변화 없이 같은 사안을 반복 제기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며 어렵사리 마련된 군공항 이전 여론 “군공항 이전 TF 가동을 앞둔 시점에서의 임시취항 추진은 전남도와 무안군과의 신뢰를 흔드는 조급한 판단”이라
490억 원이 투입되어 리모델링한 무등경기장이 조명탑 부재로 야간이용이 불가능하다며,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는 절반짜리 체육시설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조석호(매곡·용봉·삼각·일곡) 의원은 12일 광주시 문화체육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의 무등경기장 운영 실태와 체육환경 개선 대책의 미흡함을 강하게 지적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맞는 체육시설 운영 체계 전환을 촉구했다.1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무등경기장은 생활체육과 유소년 스포츠의 중심지이지만, 조명탑 부재로 인해 야간 사용이 불가능해 사실상 절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은 11일 열린 도시철도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가 7공구와 10공구의 반복 유찰과 재설계로 이미 상당 기간 지연된 데 이어, 13공구 일부 구간에서도 당초 설계대로는 시공이 불가능하다는 현장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공정관리 부실과 설계 검증 미흡을 강하게 질타했다.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박수기 의원은 “7공구와 10공구는 지난해 다섯 차례 이상 유찰되며 재설계에 착수했고, 그로 인해 이미 약 2년 가까운 공정 지연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그런데 최근에는 13공구 수완동 인근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자치행정국·시민안전실·민주인권평화국 행정사무감사 결과, 옛 적십자병원과 국군광주병원 등 5·18 사적지가 보험·안전·소방 모두 방치된 채 관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1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서 의원은 “두 건물 모두 매년 시민을 위한 특별전시가 반복되고 있지만 영조물배상공제 미가입·안전점검 미이행·화재를 대비한 소방계획 부재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며, “시민의 기억이 서린 공간을 행정의 사각지대에 방치한 것은 광주가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권보호위원회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현장학습 지원제도 개선을 요구했다.10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먼저, 홍 의원은 교권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광주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교권 침해 건수는 2023년 188건, 2024년 150건에 이어 2025년은 1학기에만 105건이 발생하는 등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홍 의원은 “현장에서는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지 피해 교원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흡하고
10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2025 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에서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주가 보여주는 주민자치의 힘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본보기”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신 의장은 “조금 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께서 주민자치법 제정이 곧 이뤄질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며 “광주다운 주민자치를 위해 애써온 모든 주민 자치위원님들과 마을 활동가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신 의장은 “오늘 행사장을 둘러보니 각 자치구와 마을공동체의 전시 부스마다
광주광역시 양성평등기금이 실질적 성평등 증진보다 형식적 지원사업에 머물러 시민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실효성 중심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지난 7일 열린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기금이 반복사업 중심으로 운영돼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성평등지수 하락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해 기금 운영체계 전반을 재정비해야한다”고 제안했다.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에 따르면,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40% 이상이 동일 단체에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