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임은진)은 지난 24일 수완호수공원에서 수완동 반려견 순찰대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지난달 23일에 진행한 첫 합동 순찰에 이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두 번째 활동이다.순찰대는 수완호수공원 일대 및 인근 주택가의 치안 불안 요소와 안전 취약 지역을 점검했다.아파트 및 주택가의 인근 골목길에 설치된 비상벨·가로등 점검, 순찰대원을 대상으로 한 신고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활동에 참여한 김영수 순찰대원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활동을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8일 풍영정천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상황 전파, 초동 대처, 방제 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방제 훈련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10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하남산단 내 공장에서 유출된 유류 700ℓ가 우수관로를 통해 풍영정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했다.이날 오일펜스 등 방제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수질오염사고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방제 훈련을 진행했다.광산구 관계자는 “수질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하남산단과 인근지역 지하수 수질검사를 모두 완료한 결과, 수완동 등 주거지역의 지하수 이용 관정 105공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광산구는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하남산단, 인근지역 지하수 이용 관정 174공(전체 245공 중 채수 불가한 71공 제외)을 대상으로 긴급 수질검사를 진행했다.각 관정에서 지하수를 채수,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트리클로로에틸렌(TCE),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검출 여부를 확인한 결과, 수완동 등 주거지역 관정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무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2025 광산형 폭염탈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2025 광산형 폭염탈출 프로젝트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7주간 진행하며, △냉동고 설치 확대 △드론 예찰 △야외 노동자 휴식 공간 조성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구성됐다.광산구는 이용 편의성과 지역별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얼음물 나눔 냉동고 운영 장소를 6개소에서 22개소(광산구청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했다.냉동고마다 매일 100병의 얼음물을 채워두고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7일 월곡1동행정복지센터 3층 휴앤락에서 ‘2025 광산구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은 광산 시민 100여 명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조직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사회 등과 함께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통해 재활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원순환의 실태와 문제점, 향후 방안 등을 공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시민실천단은 100일 동안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양을 측정해 이를 효과적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임한필․전창현)는 광산구청 7층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주민 보상 및 광주공장 이전을 촉구하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을 위한 피해보상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주민공청회에는 소촌동, 송정1동 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주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준영 광주시 도시공간국장, 김팔용 광산구 안전교통국장이 참여했으며, ‘화재의 원인제공자’이자 ‘피해보상의 당사자’인 금호타이어 경영진이 불참하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주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오염수의 하천 유입을 방지한 적극적인 대처로 황룡강 수질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광산구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난 17일 이후 매일 황룡강 수질을 검사한 결과 오염 문제가 의심되는 특이 사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해 있다.광산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공장 화재 발생 직후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경로를 파악하고, 현장에 대응 인원 16명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의 ‘내집앞 맨발길’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광산구는 면적이 넓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민 누구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맨발 걷기를 하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내집앞 맨발길’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2023년부터 공원, 녹지, 등산로를 중심으로 흙, 땅의 감촉을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맨발길 36개소를 조성했다.광산구는 최근 시민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조성된 맨발길 전체를 점검‧정비하고 있다.특히,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길을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에서 군 소음 보상을 받는 시민 2명 중 1명이 4~5% 정도 보상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거주자가 아닌 소음대책지역에서 일하는 직장인, 노동자도 보상금을 받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인식도 매우 높았다.광산구는 2일 군 소음피해 보상 제도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시민 1,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의 물가상승률 반영 여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62.6%는 ‘그렇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올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관내 주민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7일 남구에 따르면 생애주기별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보건사업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새해 구강 보건사업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4,840만원 가량으로, 영유아를 비롯해 임산부와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남구는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건강 미소를 활짝 지을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복지가구에 이어 일반 1인 가구로 확대한다.보건복지부가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단절의 심화로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을 지난 7월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 가운데, 광산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 대상자가 아닌 1인 가구의 고립도, 사회적 단절 여부 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이번 조사는 1차 전수조사 대상이었던 복지가구를 제외한 만 40~64세 일반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지난 7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6일부터 21개 동을 돌며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을 위한 찾아가는 동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권역별 주민설명회에 이어 좀 더 많은 주민에게 자원회수시설에 관한 객관적 정보와 사실을 전달하기 위함이다.광산구에 다르면 26일부터 송정2동, 하남동, 평동 3곳을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환경 전문가인 송창수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와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가 함께하며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사업 계획을 설명한다.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여름철 더위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폭염 예방 순찰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폭염 예방 순찰차’는 불볕더위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인명피해 예방 및 건강한 여름철을 나기 위해 추진됐다.이들은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드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령층 농업인, 야외 공사장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확인한다.‘폭염 예방 순찰차’는 고령 농업인, 야외 노동자 등 취약 계층들에게 폭염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동
취약계층에 따스한 한 끼를 지원하는 광산구 ‘천원한끼’가 지역사회의 나눔과 참여로 더 따뜻하고, 든든해진다.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5일 구청에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와 ‘우리동네 천원한끼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천원한끼’ 식당 1‧2호점을 우산동과 도산동에 개소한 가운데, 각 동에서도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송정1동 ‘천원밥상’, 첨단1동 ‘선한식당’, 첨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첨단 주상복합 건물의 생활폐기물 수거 문제와 관련해 “사업자, 입주민 등과 협력해 원활히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28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첨단 쌍암동 소재 주상복합 건물에 대한 주택건설사업승인계획이 접수되었다.광산구는 계획 승인 과정에서 관계 법령에 따라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보관시설에 필요한 수거함 종류 및 수량을 안내했다.설계사에서는 주상복합 건물의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생활폐기물 보관시설을 지하 4층에 구획했고, 설계 도면대로 시공사에서는 건축물을 시공했다.그러나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