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5일 화순 생물의약1산단에서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가 기술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과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윤우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부사장,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생명과학 연구 분석 기기, 특수 진단과 실험실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25년 1월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통해 기술협력 센터를 구축했다.기술협력 센터는 화순 생물의약1산단 생물의약센터 창업보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26일 오후 3시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다섯 번째 특별강좌를 열어 국내 대표 쌀 품종 개발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쌀 산업의 혁신 모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농경문화관 시청각실에서 ‘가공 기능성 쌀 품종 활용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초청 강연자는 신서호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다.신서호 농업연구사는 강의에서는 최근 가공 기능성 쌀 품종 개발 동향, 쌀의 다양한 활용 방향, 현장 농가 적용 사례 및 성공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쌀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농업 현장의 변
전라남도는 20일 HD현대삼호에서 HMM사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클로버(CLOVER)호’ 명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명명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최원혁 HMM 대표이사,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 김규봉 HMM 오션서비스 대표이사, 이영석 KR 부사장 등 해운·조선 분야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선박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HMM 클로버호는 2023년 2월 HD현대삼호가 HMM으로부터 수주한 9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선 7척 중 네 번째 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이 전남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간 건강 기능을 더한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했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자는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케이(K)-푸드이자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이미지와 함께 우수한 맛·품질·향을 인정받아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최근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은 위스키 등 증류주에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더해 가볍게 즐기는 음용 방식으로, 높은
전라남도가 독일의 심장부 베를린의 모모고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 케이(K)-푸드의 새 거점을 마련했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독일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안 식품 온라인몰(momogo.de)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모모고의 첫 오프라인 매장에 지난 13일 입점한 것이다.개장식에는 천우승 주독일 한국대사관 참사관과 독일 최대 슈퍼마켓 체인 레베(REWE) 구매 담당자,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다.특히 자유대 학생들은 레베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럽에서 케이-푸드가 사랑받는 이유
전라남도는 ‘2025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에 벼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송효수·김재기·이병연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명인 제도는 전남도가 농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 유기농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농업인을 명인으로 지정해 친환경농업 마이스터(현장교수)로 활용하는 제도다.고흥 송효수 씨는 자연농자재를 활용한 석회유황농법을 개발·이용하고 있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 현미식초, 카놀라유, 고삼 삶은물 등을 석회유황과 혼합해 살포하고 있으며, 볏짚을 환원하고 녹비작물을 파종한 후 논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사업에 장성 진원농협과 무안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집하·선별·저장·출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스마트 유통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해 유통 효율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데 중점을 둔다.장성 진원농협은 총 24억 원 규모다. 농산물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시설, 선별기 등
전라남도는 6일 전남산 우량한우 선발을 위한 2025년 제41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종합챔피언상에 보성 조정화 농가, 고급육 부문 대상 수상에 광양 서병근 농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우량한우)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고급육)의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축 113마리(우량한우 85·고급육 28)를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 우수 시군 및 축협을 각각 3개소 선정했다.* 고급육품평회 : 평가·경매(9.10.)→시상(11.6.)이번 대회 최고의 상인 우량한우 종
전라남도는 전남 쌀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한 보성군농협 통합RPC 시설현대화가 완공돼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김철우 보성군수, 이동현·김재철 전남도의원,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조합장과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도에 따르면,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시설현대화사업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추진됐다. 총사업비 149억 원(국비 40%, 도비 6%, 군비 14%, 자담 40%)
전라남도는 올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6천42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억 7천617만 달러)보다 15.3%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증가율(8.2%)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품목별로 수산식품은 4억 2천163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1% 증가했으며, 쌀, 배, 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은 7천386만 달러로 47.3%, 음료, 유자차, 과자류 등 가공식품은 1억 741만 달러로 8.4% 각각 늘었다.이번 수출 증가세는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이 주도했다. 김 수출액은 3억 3천744만 달러로
전라남도 동남아사무소는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 종합판촉전에서 전남 농식품을 수입해 베트남에 유통하는 동양농수산과 함께 전남쌀 판촉 활동을 펼쳐 완판했다고 밝혔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트라 호치민무역관과 호치민의 시도대표사무소가 협업해 우수한 한국 소비재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2019년부터 호치민의 대형 쇼핑몰 에스텔라 플레이스에서 6년째 이어지고 있다.전남도 동남아사무소(소장 박경애)에 따르면 전남쌀은 행사 전부터 교민단체 커뮤니티 등을 통해 많은 문의가 이어졌으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본부와 공동으로 ‘2025년 산업기계 특화 베트남·필리핀 시장개척단’을 10월 말 파견해 7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전남지역 산업기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수출 준비도, 제품 경쟁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산업재 분야 7개 사와 소비재 분야 1개 사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전남도는 상담회 개최 한 달 전부터 현지 바이어와 최소 2회 이상 사전 매칭을 진행해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9일까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통합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사랑상품권 5% 추가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할인 캠페인이다. 전남도는 도민에게 후캐시백 포함 최대 20%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통합형 국가소비축제다. 제조·유통·소상공인 등 3만여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교통·숙박·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과 프로모션
전라남도는 미래세대의 건강 증진과 출산·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집중 사용 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임산부, 난임부부, 영유아 등 4천8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도비 5억 원을 포함해 약 23억 원 규모다.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
전남도는 23일 오후 2025 국제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남의 명품 쌀인 새청무 쌀 2,000천 톤 수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전라남도는 23일 ‘새청무 쌀 수출 확대 협약식’을 개최하고 영국, 프랑스,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바이어와 전남 쌀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추진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농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출확대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전남을 찾아 협력 의지를 보여주신 영국 파나시아 한국사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가 전남경찰청과 함께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21일 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열어 전남경찰청으로부터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대책 등을 보고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위원회는 올해 이상 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절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야간·새벽 시간대 집중 예방 활동 추진을 당부했다.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창고가 외진 곳에
전라남도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전남도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LA지역 한인 경제계와 현지 기업인, 투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투자환경과 스타트업 육성계획,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남도의 투자환경 및 산업 인프라 ▲첨단산업 및 K-푸드·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전략산업 육성계획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한다.또한 현장에서는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
전라남도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 19만 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올해 매입계획량은 일반벼 10만 1천 톤, 친환경 벼 2만 9천 톤, 산물벼 3만 1천 톤, 가루쌀 2만 9천 톤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는 전국 매입량 62만 5천 톤의 30.5%를 차지하고, 전년보다 26.4%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고 물량이다. 연도별로는 2021년 12만 3천 톤, 2022년 15만 3천 톤, 2023년 14만 1천 톤, 2024년 15만 1천 톤이다.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11월 30일까지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건조
전라남도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오는 26일까지 맞춤형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 해외 바이어,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전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식품산업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는 박람회장 K-푸드 산업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TV 홍보영상 상영, 홍보책자·기념품 배부, 1대1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19일까지는 전남도·곡성군·장흥군
전라남도는 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광양시 다압면에서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해 온 방선호(만 71세) 마장지 농원 대표를 선정했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방선호 대표는 1985년부터 유기농 밤을 재배하며 친환경 임업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선도적 임업인이다.농약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던 중 자연농업학교에서 유기농업을 접한 방 대표는 병해충을 자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밤나무 재배에 접목했다. 그 결과 밤과 고사리 등 유기농 임산물로 연간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