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3일, 소록도에서 43년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92세)와 고(故) 마가렛 피사렉의 가족, 그리고 당시 두 분의 봉사활동을 경제적으로 지원했던 오스트리아 가톨릭 부인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마리안느와 마가렛은 1962년부터 소록도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온 간호사로 2005년 본국 오스트리아로 귀국했다. 마가렛은 2023년 영면에 들었으며, 마리안느는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생활하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마리안느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소록도에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동강면에 거주하는 신승호·김은영 부부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신승호·김은영 부부는 수도작과 딸기 시설하우스를 경영하며 지역 농업의 소득 다변화와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스마트팜 기반의 과학영농을 도입해 고품질 딸기 생산의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부부는 스마트팜 설비를 활용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균일하고 안전한 딸기를 생산하는 데 주력했으며, 지하수를 활용한 안정적 물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재배 기간 연장해 1헥타르당 생산량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수능 수험생 학부모 차담회’를 개최하고,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차담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심리적 부담을 겪는 수험생 가족을 위로하고, 자녀와 함께 긴 시간 동안 노력해 온 학부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공영민 군수는 수험생 학부모 직원들에게 찹쌀떡과 엿을 전달하며 “수능은 수험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견뎌낸 긴 여정의 결실”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조정래 (서울.경기)농협금융지주 부사장, 김종철(서울.경기) 농협금융연구소장, 방성진(서울.경기) 농협경제지주 팀장, 송정희(광주) 서창농협 상임이사, 송정미(광주) 서광주농협 과장, 정일량(광주) 금남로금융센터 센터장, 홍성표(광주) 고흥군지부장, 장무강(순천) 전남지역본부단장, 송해경(순천) 구례군지부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7일 「여수·순천 10·19사건」 발생 77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공식 추념식을 위령탑 앞에서 엄숙히 거행했다.이번 추념식은 지난해 위령탑 제막식과 함께 첫 공식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공영민 고흥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고흥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백인 여순사건 고흥유족회장, 유족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묵념 ▲살풀이 공연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내빈 인사 및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9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공영민 군수는 직접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위문에는 노인요양시설 16개소, 노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 21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가 포함됐다.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고흥읍을 포함한 북부권 노인요양시설 5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점심시간에는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을 도우며 따뜻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042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모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고흥군수 산하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모금액은 피해지역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생계지원, 주거복구, 생필품 제공 등 긴급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공영민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7일 고흥군민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행 인력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2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수행 인력 210명이 참석했으며,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함께해 수행 인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체육대회는 노인복지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각종 명량 경기,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돌봄 속에 피어나는 어르신의
국제환경운동가이자 고흥군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있기 5시간 10분 동안 성공하며, 자신의 세계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17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제2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직장다문화클럽 축구대회’ 현장에서 조승환 씨가 자신의 기존 기록인 5시간 5분보다 5분 뛰어넘은 5시간 10분의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조승환 씨는 “지금은 지구온난화를 막기엔 이미 늦었다”며, “얼음 위 맨발 서기는 단순한 기록 도전이 아니라 병들어가는 지구의 고통을 온몸으로 알리는 퍼포먼스다.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팔, 민간위원장 류병석)와 포두사랑봉사단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먼지와 생활 쓰레기로 가득한 실내외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오래된 생활용품을 정리하는 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또한, 홀로 거주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45가구에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전달하며 각 가정에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제공된 반찬은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좀도리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9일 봉래면 사양리 쑥섬마을에서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방충망 교체, 이미용 서비스, 칼갈이 등 7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마을 주민 수보다 많은 봉사단이 찾아가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방충망 교체가 쉽지 않았던 만큼, 많은 주민이 해당 서비스를 받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쑥섬마을의 한 주민은 “우리 쑥섬에 소소한 자원봉사단이 찾아와 너무
고흥군 동강면(면장 정동준)은 31일 대한노인회 동강면분회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합동 세배 및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효를 실천하는 경로효친 사상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기관단체장 24명이 참석해 합동으로 세배를 올리고 떡국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준비된 떡국은 여성단체(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주부대학)가 정성을 다해 마련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들 단체는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행사에서 자원봉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6일 고흥군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로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300포(8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 서승호 고흥소방서장, 고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신제철 회장(남), 오영애 회장(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고흥군남·여 의용소방대연합회는 39개 읍면 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화재 구조활동을 보조하고 산불 등 재난재해 복구를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19포를 기탁한 바 있다.신제철 연합회장은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준)는 29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 봉사 대상 수상에는 간호부문에 정춘실 성 데레사 진료소장이 대통령 표창을, 봉사부문에 한국해비타트 학생동아리 CCYP(회장 신영원)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지역 내에서 성행하고 있는 방문판매(속칭 ‘떴다방’)로 인한 군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지난 26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떴다방’은 무료 공연, 미끼 상품 등으로 사람들을 모은 후,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방문판매 방식이다. 특히, 어르신들은 공연이나 대화 상대가 되어주는 것에 고마움을 느껴 불필요한 고가 물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많아, 주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군은 지금까지 마을 방송을 통해 떴다방 이용 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로 아프리카 케냐에 있는 성 데레사 진료소장 정춘실(간호부문)과 한국해비타트 학생 동아리 CCYP(봉사부문, Campus Chapters & Youth Program의 약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3년간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이어받은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제정되었으며, 간호부문과 봉사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 1인을 선정한다.올해는 상의 훈격이 상향된 첫해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에 문을 연 ‘차범근 축구교실’이 8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고흥 생활체육공원에서 하반기 훈련을 진행한다.하반기 훈련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전문 코치 6명과 차범근 전(前) 국가대표 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아이들을 지도한다.혹서기 휴강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은 개인 훈련을 했는지 묻는 코치의 질문에 아무도 대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팀 차붐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여준 열정에 발맞추어 우리 코치들도 최선을 다해 프로그
고령화가 심한 어촌에서 대규모 청년, 대학생이 동참해 수십 년 방치된 빈집을 주민과 합심해 ‘젊은 감성’ 어가스테이로 조성하는 캠프가 열렸다.인구감소와 방치 빈집 문제가 속출하고 있는 지역 현장에서 청년과 주민이 함께 지역-세대 간 연결과 애착을 제공하는 공간 콘텐츠를 만든 자리로, DIT 방식의 지역개선 프로그램으로서 주목된다.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해비타트 대학동아리 연합(CCYP, Campus Chapters & Youth Program)과 함께 ‘2024 하계 어촌봉사캠프’를 성황리에 진행
초고령 어촌마을에 대규모 청년들이 들어가 신활력을 불어넣는 캠프가 열린다. 지역문제 동참형 프로젝트로 꾸린 이번 행사는 수십 년 방치된 빈집을 주민과 협업해 새로운 어가스테이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마을의 수산자원, 경관자원 등을 활용한 마을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젊은 활기’를 불어넣는 실질 활동으로 채울 예정이다.고흥군(군수 공영민)과 취도-금사항 어촌앵커조직(대표사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한국해비타트 대학생동아리연합(CCYP; Campus Chapters & Youth Program)과 함께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