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0월 31일 보성향교 명륜당 광장에서 열린 ‘제25회 보성 기로연(耆老宴)’이 어르신 공경과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라남도 보성지부(청년유도회장 박해종)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했으며, 문금주 국회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김재철 도의원,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예우 속에서 경로 효(孝) 사상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기로연은 고려·조선시대에 나이 지긋한 대신(大臣)을 예우하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의향 보성의 진수를 보여준 ‘2025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가 6만 9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97년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며, 절망 속에서도 나라를 재건할 결의를 드러냈다.보성군은 428년 전 이순신 장군의 결의가 깃든 열선루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2021년 열선루(정면 5칸, 측면 4칸, 320㎡)를 중건하고, 20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장계 쓰기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역사적 현장, 보성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전국 최초의 ‘장계 쓰기’ 대회다.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보성이 처음이다.상소가 백성이 임금에게 의견을 올리는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4일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첫날부터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보성의 가을 하늘 아래 열선루 일대는 뜨거운 열기와 감동으로 가득찼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역사적 공간인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역사문화축제다.오전 열린 ‘이순신 역사 문화 학술세미나’에서는 장계 작성 배경과 보성 임진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열선루’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장계를 올리며 나라의 운명을 걸었던 누각으로, 보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보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결의와 보성의 항일 정신을 재조명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전하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10월 24일, 역사의 문을 열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2025년 2월부터 추진한 ‘향토문화유산 발굴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숨겨져 있던 문화유산 12건을 새롭게 발굴했다고 밝혔다.올해 총 24건의 대상이 접수돼 전문가 현지 조사와 평가,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보성 거연정, ▲보성 석호정, ▲보성 밀양손씨 효자 정려, ▲보성 오봉리 광주이씨 재실, ▲보성 정응남 고문서 일괄, ▲보성 정홍수 고문서 일괄, ▲보성 충헌사 전적 일괄, ▲보성 옥암리 옥정고택, ▲보성 구 청학정, ▲보성 반석리 채씨고택, ▲보성 안규홍 전적 일괄, ▲벌교읍 대포리
보성군은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마을 고유의 세시 풍속행사가 보성 관내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보름인 12일을 전후로 각 마을 특색에 맞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 마을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2월 11일 보성읍에서는 푸르미예술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다향 달집태우기 행사는 보성군과 군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정월대보름 행사로 길놀이를 시작으로 민속 체험, 판굿,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눠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