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신안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를 실시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번 이동 진료는 금융산업 공익재단과 신안군복지재단이 함께 하는 ‘도서 낙도 의료취약지 치과 이동 진료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치과 이동 진료 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2025년 7월 첫 진료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515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최근에는 특히 접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은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531명을 최종 확정하고, 총 7억 9,41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초 계획(3억 1,140만 원) 대비 4억 8,270만 원 증가한 규모다.신안군에 따르면, 재단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9개 분야에 걸쳐 장학생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97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531명을 선발했다.특히 대학생 생활비 지원 분야는 C학점 이상 취득자를 전원 선발하는 방식으로 360명에게 7억 원을 지원한다.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12일 개최된 ‘신안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 현장에서 치매 조기검진 홍보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장연합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센터는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이장들에게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정기적 검진의 이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치매로 인해 판단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 안내는 참석
신안군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치과 이동 진료 차량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7월 17일 안좌면 대리 경로당에서 첫 현장 진료를 개시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이동 진료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원된 치과 이동 진료 차량을 활용한 첫 운영이다. 치과 병·의원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진료 차량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영양 한 스푼, 청춘 두 스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관내 14개 읍·면의 94개 경로당에서 1,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교실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직접 운영하며, 고령 어르신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운영 중인 ‘청춘 건강교실’과 연계되어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신안군에서 진행 중인 1004섬 기념의자 기증 릴레이가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보이며 주민과 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이 릴레이는 2023년 7월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릴레이를 통해 기증받은 의자는 현재까지 195개다. 기증된 의자들은 주요 정원, 관광지, 선착장 등 불특정인들이 많이 찾는 다중 공간으로 1004섬 신안의 곳곳에 설치되어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쉬어가는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릴레이는 늘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문화 그리고
신안군은 고령자의 이동 안정과 편의를 위한 마을 안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39%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은 2018년부터 노후되고 파손된 마을안길 정비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별 수요 조사를 거쳐 290개 마을, 250km 구간을 2019년부터 착수해 지금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주로 콘크리트로 형성돼 파손된 부위에 걸려 넘어지거나 보행보조차의 이동이 어려운 안길을 아스콘으로 덧씌워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정비사업은 지금까지 6년 동안 총 183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150개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은 지난 18일 신안군공설운동장에서 후원단체,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재료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군수협, 신안군산림조합, 목포신협, 압해농협, 신안천사김, 신백록식품, 어의풍력발전, 신의면 웰빙소금밭, 신의면 소금동네 등 11개 기관에서 3,500만 원 상당의 새우젓 등 김장재료 7종을 후원하여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접종은 어린이(6개월~13세), 임신부, 어르신 등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접종 대상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관내 40개 보건기관 및 1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자체사업 무료 대상은 10월 21일부터, 그 외 접종 희망자(14~64세)는 10월 28일부터 관내 40개 보건기관(보건소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위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추석 위문은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저소득 이웃 4,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0개소, 경로당 411개소에 202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추석인사를 나눌 계획이다.위문품은 ▲저소득 이웃 4,000세대에 과일, 한과, 햄 세트, 건어물, 생활용품 세트 ▲경로당 411개소에 지역 특산품 배 15kg 1박스 ▲사회복지시설에는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쌀, 샴푸, 물티슈, 과일, 과자세트 등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신안군(군수 박우량) 비금도는 지난 7월 270mm의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충북 영동군에 수해복구 성금(1,004만 원)과 탈수 천일염(2,0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자매도시 영동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비금도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성단체 천일염생산자, 사회단체를 비롯한 비금면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운동을 갖고 성금과 천일염을 마련하게 되었다.폭염처럼 뜨거운 비금도 면민들의 온정의 마음으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8. 29.(목) 비금면 이장협의회, 사회단체장 등이 영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주민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지를 환자 스스로 결정하는 의향서다. 그 결정은 법적으로 보호됨으로써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이다.19세 이상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또는 보건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지도읍 작목반(반장 최재형) 임원과 조합원들은 지난 2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과 (재)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 각각 장학 및 복지 기금 5,0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1,000만 원씩 전달했다.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장학 및 복지 기금은 썸머 라일락 양묘를 통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지도읍 작목반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두 기관에 각각 2028년까지 5년 동안 연 1,000만 원씩 기탁 할 예정이다.최재형 반장은 “썸머 라일락 양묘 사업을 통해
신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진호)는 7월 15일 신의면 거동 불편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초복 더위를 식히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직접 전달했다.박진호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든든한 위로와 건강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 또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신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은 지난 3일 ‘제2회 신안군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복지아카데미는 신안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150여 명의 종사자가 참석해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상 교육의 기회가 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권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사회복지 현장 근무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민·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전문 교육이
신안군은 지난 19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노인맞춤돌봄협의체 위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평가회는 상반기 서비스 지원 실적 및 하반기 운영 계획 등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신안군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생활지원사 등 제공 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라남도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은 한국농협김치로부터 김치 4종 200세트 (600만 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신안군에 따르면, 한국농협김치는 농협의 통합 김치 브랜드로 해썹(HACCP) 인증 공장에서 국산 농산물을 사용하여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행사는 출범 2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들에게 김치를 나누고자 추진하게 됐다.농협중앙회 전남본부 박종탁 본부장은“신안군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김치를 기부하는 데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충만 이사장은 “한국농협김치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오는 5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안군 인재육성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30일 신안군에 따르면, 선발 분야는 3개 분야 8종이다. ▲우수장학생 ▲내고장학교진학 ▲일반저소득 ▲만학도 ▲다문화가정 ▲낙도학생 ▲위기가정 ▲어가 및 저소득 장학생을 선발해 총 2억 1,420만 원을 지원한다.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보호자가 6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다. 다만, 대학생은 보호자의 주소 기준(6개월 이상)이 충족되면서 학생 본인은 공고일 기준 신안군에 주소가 있으면
전라남도 신안군조사료경영체협회(회장 김성철)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9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 지역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재)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기탁했다.30일 신안군데 따르면, 김성철 회장은 “신안군 미래를 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박우량 이사장은 “지난해 2,000만 원에 이어 올해까지 지역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맡겨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그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맡겨 주신 장학금은 지역
전라남도 신안군은 안정적인 주거 공간 지원으로 청년인구의 유입 및 유출을 막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사업(150억 원)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신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 사업은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는 교육, 문화, 복지시설이 갖추어지고, 출·퇴근 등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필요한 생활 편의 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압해읍을 지정했다.또한, 사업 대상지 인근에 문화예술회관, 공설운동장, 체육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