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부터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기존 최대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함평군은 저출산 시대에 가정의 출산을 독려하고 산모가 심신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확대했다.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 중 한 명이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관내에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이다.산후조리비는 산후 회복을 위해 사용된 비용을 사후에 지원하며,
전남 함평군이 한국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유해를 수습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함평군은 “한국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유해 17구와 유류품 6점을 수습했으며, 봉안식이 지난 18일 월야면 월야리 521-9번지 일원에서 경건히 치러졌다”고 19일 밝혔다.봉안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사)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 관계자와 유족 등 4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추모사 낭독 등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유해 발굴은 1950
전남 함평군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헌신해 온 인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함평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함평군은 16일 “총 18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민의 상 심사위원회가 전날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돼 올해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자는 ▲지역개발상 임범수 씨 ▲도의상 박민숙 씨 ▲교육문화상 박차영 씨 ▲농수산진흥상 남종우 씨 등 총 4명이다.‘함평군민의 상’은 교육, 문화, 지역개발, 농수산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
전남 함평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함평군은 13일 “영양 플러스 사업과 1:1 맞춤형 영양 교실이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함평군 보건소에서 연중 운영된다”고 밝혔다.함평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 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을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3회 실시하며 영양보충 식품을 매월 2회 제공한다.또한, 맞춤형 영양 교실을 월 1회씩 총 12회 운영하며 ▲보충 식품 활용 방법 ▲보충 식품 보관 및 배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함평군은 24일 “‘함평군 보건소와 주민복지과, 함평읍이 협력해 매주 수요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는 주민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함평군 보건소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 금연‧절주 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 건강증진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존 건강증진사업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함평군은 2025년을 ‘건강 100세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더욱 혁신적이고 폭넓은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함평군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단순한 치료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 조기 발견, 건강관리로 초점을 전환하며 군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의
전남 함평군 신광면에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익명의 기부자가 500kg의 쌀을 기부해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함평군에 따르면,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지역사회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자 한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기부된 쌀은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심희숙 신광면장은 “익명의 기부자는 지역 사회의 연대감과 배려의 가치를 보여주셨다”며 “전달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내 다양
전남 함평군 월야농협(조합장 정상진)이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월야면사무소에 사랑의 쌀 10kg, 100포를 기부했다.월야농협은 2020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함평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1,700만 원을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기부된 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정상진 조합장은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전남 함평군이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함평군은 5일 “함평군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된 보건지소·진료소에서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욕구,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건강증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생활터인 경로당 및 방문 보건기관에서 직접 운영했다.특히 내·외부 강사를 활용하여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인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제원, 정천수)가 18일 한파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나산면 특화사업인 ‘온(溫)동네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온(溫)동네 따뜻한 겨울나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4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사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30일 월야면 달맞이공원 내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사단법인 함평사건희생자 유족회(회장 정근욱) 주최로 제32회 함평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이날 추모식에는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부의장, 함평경찰서장,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제주4·3연구소장,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식은 축문 낭독, 헌화 및 헌주, 추도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이날 정근욱 유족회장은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
이상익 전라남도 함평군수가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함평소방서를 방문하여,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화재 등 사고 현장 최일선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함평군에서 마련했다.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함평소방서의 활동 상황과 소방 현장의 어려운 상황 등에 대해 청취하고 열악한 군 재정이지만 소방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방대원 한명 한명과 악수하면서 격려의 말을 전했다.김광선 함평소방서장은 “추석을 맞아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9일과 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8개소와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528세대를 위문했다이날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인양로시설 함평성애원과 지체장애인협회 함평군지회 등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쌀, 돼지고기,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또한 시설 이용자를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군수는 “폭염과 고물가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연휴 전 노인, 장애
전남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순영·장수복)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情)나눔 영양꾸러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30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과, 견과세트, 간편조리식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복지기동대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했다.‘정(情)나눔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특화사업으로, 최근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16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임만규 부군수, 이재갑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군 21명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상자 12가구 선정을 위한 심의가 이뤄졌다.이 밖에도 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교육 및 안내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함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에 관한
전남 함평군이 13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행복나래(주) 임은미 실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과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기타 사회적기업이 협력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지역 아동 40명에게 1년 동안 10,400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이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전남 함평군 함평읍사무소가 13일 말복(末福)을 맞아 관내 57개 경로당에 돼지고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날 함평읍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여름철 건강 주의사항을 함께 안내했다.특히 이번 돼지고기 나눔 행사는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의 이동우 대표가 돼지고기를 후원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동우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후원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겠다”고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함께 치매 고위험군 대상 AI 기반 디지털 기기 활용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중 경도인지 저하자로 진단을 받은 자를 집중관리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인지향상 프로그램으로, 대상자 선정 후 8월부터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AI 기반 운동 프로그램이 설치된 태블릿PC로 노인이 가정에서 세라밴드를 이용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적절한 운동동작을 수행하는지 카운팅해 운동 코치의 역할도 수행한다.이는 규칙적인 신
전남 함평군이 지난 26일 함평군청 관내식당에서 중국 결혼이주여성 및 그 가족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결혼이주여성과 그 배우자와 자녀 등 2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함평살이' 정보 등의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정착 정보를 안내하며, 중국 결혼이주여성들이 함평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6월 18일까지 9개 읍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협조로 10개소 434명의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심리 정서지원과 지역사회 취약ㆍ위기 가족 발굴에 적극 나섰다.찾아가는 가족센터는 지리적 여건과 정보가 부족하여 가족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에게 가족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홍보하고, 가족의 기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정서,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읍ㆍ면사무소와 복지센터 등 지역주민의 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