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12일 오후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흥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의 영예는 장흥 출신 소설가 이승우 작가에게 돌아갔다.수상작은 인간 내면의 윤리와 신앙의 경계를 탐구한 연작소설집 ‘목소리들’로 인간의 깊은 내면과 도덕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이날 이승우 작가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됐다.그는 수상 소감에서 “장흥은 제 문학의 근원이자 마음의 고향”이라며, “스스로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 장흥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 더 깊이 있게 문학을 통한 인간과
장흥군은 친환경농업을 장려해 오면서 장흥군 최초 전라남도 지정 ‘유기농 명인’을 첫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주인공은 장흥군 장동면의 김재기(72세) 씨다.그는 19년 전부터 현재까지 5ha가량의 수도작 분야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현장 중심의 농업인이다.오랫동안 멀구슬 발효액, 고삼, 할미꽃 추출물 등 천연 농자재를 이용해 직접 친환경 약제를 제조 활용하여 벼 병해충 방제를 실천하였으며,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체계를 확립했다.또한, 지역 농가들과 함께 132ha 규모의 ‘좋은선택 유기농 유황쌀 작목반’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 까지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열린 2025 전남 콘텐츠페어가 사흘간 약 1만 8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남도-K컬쳐, 콘텐츠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페어는, 역대 가장 독특하고 특별한 장소에서 개최되어 행사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옛)교도소라는 특별한 공간적 배경은 관람객들에게 콘텐츠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최고의 요소로 작용했고, 공간이 곧 콘텐츠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주목받았다.여기에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전시뿐만 아니라
전남 장흥군이 제3회 장흥문학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이승우의 연작소설집 ‘목소리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작은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수인)와 심사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후보작 5편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이승우 작가의 ‘목소리들’은 각기 다른 인물들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죄책감, 후회, 애도, 한탄의 감정을 서로 다른 목소리로 들려주는 8개의 단편을 담고 있다.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내며, 진실의 이면을 탐색하는 깊이 있는 서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흥문학상은
장흥군은 24일 운행된‘정남진 장흥 통일열차’에서 추억의 기차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철원 평화안보 현장을 견학하기 위한 통일열차 속, 기차 안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열차 내에서는 과거 무궁화호의 카트 서비스를 재현한 간식 판매 이벤트가 진행됐다.김성 장흥군수와 김재승 군의장이 옛날 역무원 복장을 하고 객차 사이를 오가며 탄산음료, 오징어, 땅콩 등 추억의 간식을 직접 판매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또한 객차 내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장흥군은 오는 10월 18일 보림사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음악제는 장흥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기획되었다.공연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김경호와 9인 밴드가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또 감성 보컬의 진수 적우와 Mellow 현악 3중주는 고찰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사회는 배우 오지호와 2025 미스코리아 제주 진 함지윤 씨가 맡는다.부대 행사로는 전미란 화백
장흥군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다채로운 문학 릴레이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10일은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공식 발표한 날이다.그동안 국제무대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한국 문학의 가치와 진면목이 세계문학사에 중심으로 올라선 의미 있는 사건이다.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당시, 전국민이 느꼈던 감동과 기쁨을 되새기고, 노벨문학도시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문학행사를 마련했다.문학 릴레이는 10월 18일 개최되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0일 막을 내렸다.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올해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란 주제로 열렸다.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박람회는 전국 70여 개의 대학병원, 의료기관, 기업 등이 참여했다.통합의학적 상담과 진료뿐만 아니라, 심신을 재충전하도록 한층 강화된 다채로운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특히, 올해는 해외 의료기관 유치 확대, 노벨문학도시 관련 콘텐츠 추가, 박람회장 외부 치유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26일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렸다.이번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개막식은 주제영상 상영,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송가인, 손빈아, 강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주제영상은 건강한 삶이 시작되는 곳 ‘통합의학 메카 장흥군’을 소개하고, 통합의학박람회로의 초대 메시지를 전했다.12명의 내빈들이 참여한 개막 퍼포먼스로는 한방과 양방, 대체의학이 하나의 통합의학으로 완성되어가는 의미를 담아냈다.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26일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다.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란 주제로 진행된다.전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단체 등 70여 개 기관에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여한다.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 박람회 주무대에서 시작한다.박람회 주제영상 상영, 통합의학의 주제를 함께 써내려가는 캘리그라피 대붓 퍼포먼스 등이 개막 행사로 마련됐다.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송가인, 손빈
장흥군은 19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장흥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청년기본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장흥군은 2023년부터 청년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은 장흥군 청년 공동체인 ‘문화공감에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이어서 KBS’개그콘서트‘, MBN’나는 자연인이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한 바 있는 개그맨 이승윤이 ‘자연인이
생태와 치유, 웰니스 관광의 메카 장흥에서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30일까지 5일간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단체 등 70여개 기관에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여해 통합의학 체험 프로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렸다.3일 동안 열린 올해 축제는 ‘12척의 판옥선! 회령포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졌다.올해는 장흥문화역사관 특별전, 전남 오케스트라 공연, 한폭패션쇼, 장흥대동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됐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장흥 문화 역사관을 운영하고, 조선수군학교체험, 판옥선 만들기, 신기전 체험, 육군8539부대의 사격체험 및 장갑차 탑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12일 첫째 날 행사는 만선기원풍어제로 시작해
장흥군은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천연기념물 자연사자원 공동 학술조사 연구성과 특별전-자연과 생명이 길이 흥할 땅, 장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2024년 4월 업무협약을 맺고 1년간 국가유산청, 국립중앙과학관,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 10개 기관과 협력하여 조사한 천연기념물 자연사자원 공동 학술조사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장흥군 내 천연기념물(어산리 푸조나무, 옥당리 효자송, 삼산리 후박나무), 명승 천관산, 전라남도 지정 유산 동백림 등 자생하는 자연유산을
장흥군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 및 회진항 물양장 일원에서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의례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특히 올해는 장흥문화역사관 특별전, 전남 오케스트라 공연, 한폭패션쇼, 장흥대동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축제의 서막은 12일 12척 해상퍼레이드와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을 시작으로 펼쳐진다.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서진, 지원이, 강민 등의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숲속 힐링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7가구 28명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가족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유치 오로쉽 스테이 체험장에서 진행된 캠프는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심리적 안전을 위한 스트레스 검사, 창의적 감성을 표현하는 우드버닝 체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 프로그램, 마음을 다스리는 숲테라피 등 다
장흥군 부산면에 위치한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이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캠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심천공원은 넓은 녹지와 쾌적한 시설, 그리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도심 속 캠핑장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캠핑 수요를 충족시켜왔다.특히,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가을철에는 고요한 숲속 분위기가 어우러져 캠퍼들에게 최적의 자연 휴식처를 제공한다.캠핑장은 전기, 수도,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 캠퍼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텐트 간 간격과 차량 주차 공간이 넉넉해 오토
장흥군은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대한탁구협회 꿈나무선수단 초등학생 5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합숙훈련에는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우수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선수들에게 맞춤형 코칭을 실시하고 있다.훈련은 단순히 기술 향상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올바른 스포츠 정신 함양에 중심을 두고 인성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도자들은 자기통제력과 인내심, 배려심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장흥군은 해동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
광복회 전라남도지부 중부연합지회(회장 양동철)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장흥 장날인 12일 장흥 토요시장 일원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에는 광복회 회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장흥군민과 시장 상인, 방문객들에게 태극기 100개를 전달했다.현장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만세삼창이 울려 퍼지며, 광복의 감격과 애국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양동철 광복회 중부연합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
흥군 축구 스포츠클럽인 장흥FC가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5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U-14) 우승을 차지했다.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충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축구협회, 천안시축구협회가 주관했다.당초, 장흥FC는 고학년 1팀, 저학년 1팀이 참가하여 두 팀 모두 준결승까지 진출하였으나 고학년팀은 준결승에서 경남 보물섬 남해 스포츠에 3:0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고학년팀의 설욕을 위해 나선 저학년팀은 지난 6일 준결승에서 전북FC 해성에 초반에는 3:0으로 뒤